김연아의 귀환 ↑ 더 자유롭게 - 갈매기 날개를 받쳐주는 바람처럼 자유롭게... (동해시 추암동 촛대바위)
오늘 새벽 김연아 선수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았습니다.
캐나다에서 열리고 있는 2013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에서 69.97의 점수로 1위를 했습니다.
그것도 2위와의 점수 차가 3.11이나 되었습니다.
2년의 공백을 깨고 다시 얼음판으로 돌아온
그녀에게 '여왕의 귀환'이라고 타이틀을 붙이더니 역시 그랬습니다.
얼음 위를 날아다니는 모습이 그렇게 자유로울 수가 없었습니다.
다른 선수들의 모습이 최선을 다하는 '열심히'였다면
김연아 선수의 스케이팅은 '열심히'가 아니라 '자유롭게'였습니다.
'열심히 사는 삶'이 아니라 '자유롭게 사는 삶'이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정신이 번쩍 들었습니다.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 그 바람이 아무렇지도 않게
갈매기의 날개를 받쳐주는 것을 깨닫습니다.
바람처럼 자유로운
김연아 선수의 스케이팅 장면을 즐겨보세요.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