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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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의 강남 미라플로레스

↑ 뉴타운 - 리마의 신도시, 미라플로레스에도 잉카의 후예들이 살고 있었다 (페루, 리마) 


리마의 신도시, 미라플로레스(Miraflores)는 영락없는 서울의 강남이었습니다.
거칠 것 없이 태평양을 바라보는 널찍한 공원과 현대식 고층건물, 아파트.
그곳에서 행그라이딩을 즐기는 젊은이들...
남 보란 듯 공원에서 입맞춤을 즐기는 남과 여...

페루가 마추픽추나 나스까만 있는 과거의 나라는 아니었습니다.
페루의 수도 리마는 남미의 허브 역할을 하며
그 옛날 안데스를 지배하던 잉카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애쓰고 있었습니다.

잉카의 후예들이 롤모델로 선택한 나라는 코리아였습니다.
덕분에 한국과 페루의 FTA가 2011년 8월 1일 발효되었습니다.
이미 그 옛날에 티코 자동차가 페루 택시의 주종을 이루고 있었고,
FTA 이후에는 현대차와 기아차가 도심을 누비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곳곳에 삼성과 LG의 전광판도 코리아의 맥박을 느끼게 했습니다.
발전소와 각종 건설사업에 한국 기업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사는 곳에는 어찌 희망이 없는 곳이 있을까마는
리마 신도시에 살고 있는 잉카의 후예들에게는 희망이 보였고,
사막에 살고 있는 잉카의 후예들에게는 희망이 보이지 않는 것은
무슨 까닭일까 그리고 누구의 잘못일까?
그것이 지구 반대편에서 찾아간 여행자의 마음을 무겁게 짓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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