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게 물어보고 싶은 것
 ↑ 구름다리 - 구름이 건너 다니는 다리인가 구름처럼 높은 다리인가? (월출산 매봉)
삶이란 결국 궁금한 것, 모르는 것을 질문하고 그 해답을 얻어 가는 것입니다.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 코치는 그 질문을 대신하여 주는 사람입니다.
제가 NLP 마스터 코치라는 사실은 아시지요?
질문의 활용은 NLP가 원조가 아니라 논어가 원조입니다.
논어의 자장(子張)편에 보면 '절문이근사(切問而近思)'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절실하게 묻고 그것을 생각하라는 뜻입니다.
논어를 읽은 사람은 NLP를 배우지 않아도 코치 자격이 있는 사람이지요.
물음이 진지하면 답도 진지하고
물음이 수준 높으면 답도 수준이 높아집니다.
경제가 활기를 못 찾을 때 중앙은행은 금리를 내립니다.
정말 그런가 질문을 던져봅니다.
"은행 금리를 내리면 경제가 어떻게 될까요?"
"이자가 싸니까 기업이 은행돈을 빌려다 투자를 하게 될 것이고
개인도 은행돈을 빌려 집도 사고, 자동차도 사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경제가 어떻게 될까요?"
"시중에 자금의 흐름이 좋아져 경기가 활성화 될 것입니다."
이건 경제 원론을 배울 때 하는 정답입니다.
퇴직자에게 차근차근 질문을 던져봅니다.
"은행 금리가 내리면 당신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이자 수입이 줄어들 것이니 더욱 소비를 줄여야 해요."
은행 이자로 살아가는 퇴직자들이 하는 대답입니다.
"퇴직 후 생각을 해서 저축을 더 해 둬야 하니 소비를 줄여야 해요."
월급 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의 대답입니다.
경제 원론과는 달리 금리를 내렸는데 자금은 더 안 돌아갑니다.
금리를 내려 시중 자금을 풀고 경기를 활성화하겠다고요?
일본 정부가 뜻밖의 복병을 만나 고전을 한 적이 있습니다.
금리를 내렸는데 경기가 활성화 되기는커녕 더 얼어붙어 버린 것이지요.
경제학자들에게 질문을 할 것이 아니라
서민들에게 질문을 했더라면 그런 실수는 없었겠지요?
오늘 아침, 나는 나의 삶에게 무슨 질문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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