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1970.01.01 09:33

벚꽃과 앵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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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앵커링

↑ 왕벚꽃 - 벚꽃은 원래 우리나라 꽃이라니까요. (동작동 현충원)

창밖에 주룩주룩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낼 모레가 입하이니 아직은 봄비라고 해야겠죠?

한 때 벚꽃이 일본꽃이라고 벚나무를 베어냈던 적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벚꽃을 보면 일본이 생각나고, 일본이 생각나면
일제 36년의 만행이 생각났기 때문이었지요.
이제는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더구나 왕벚꽃의 원산지가 제주도라는 것을 안 다음에는
벚꽃의 아름다움 뿐만 아니라 친밀감까지 더해졌습니다.
전국 각지에 벚꽃길을 많이 가꾸어 놓았습니다.

제주도의 왕벚꽃 축제, 서울랜드의 왕벚꽃 축제가 끝났고,
요즘은 서산의 개심사에 왕벚꽃 축제가 한창이라고 하네요.

NLP(신경언어프로그래밍)를 공부한 분들에게 가장 인상적인 것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대개 앵커링(Anchering)이라고 대답을 합니다.
앵커링은 행동주의에서 말하는 파블로프의 조건반사와 비슷합니다.
개에게 먹이를 주면 당연히 침이 나오게 마련입니다.
개에게 먹이를 줄 때마다 종소리를 들려줍니다.
그것이 습관이 된 후에는 개에게 먹이를 주지 않고
종소리만 들려 주어도 침을 흘리게 된다는 것입니다.

벚꽃을 보고 일본이 생각나는 것은 벚꽃에 일본이 앵커링 되었기 때문이지요.
아직도 벚꽃을 볼 때마다 일본이 생각나서 별로 즐겁지 않다면
벚꽃에 제주도의 모습을 앵커링하면 벚꽃을 볼 때마다 즐거워지지요.
부정적 생각을 지우고 긍정적 상태를 만들고 싶으면 앵커 중에서
붕괴앵커(Collapse Anchker)를 활용하면 간단하게 바꿀 수 있습니다.
붕괴앵커에 대해서는 내일 더 말씀을 해드려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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