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1970.01.01 09:33

스트레스의 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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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의 샘

↑ 상고대 - 상고대는 영하의 작은 물방울이 바람을 타고 이동하다 나뭇가지에 부딪쳐 순식간에 얼어 붙은 것이다.
그래서 상고대는 바람이 불어 오는 쪽에 생긴다.(명성산)


스트레스의 주범은 자신에 대한 엄격한 규칙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스트레스를 일으키는 또 하나의 원인은 '타인에 대한 나의 엄격한 규칙'입니다.

'지하철에서 전화통화를 하는 것은 염치 없는 짓이다'라는
신념을 가진 사람은 지하철을 타기만 하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지하철에서 전화하는 사람을 없앤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신념을 바꾸지 않는 한 나의 스트레스는 어쩔 수가 없습니다.

'절약하지 않는 사람에겐 내일이 없다'는 신념은 어떨까요?
얼핏 매우 좋은 신념이라는 생각이 들긴 합니다만
명품 가방을 들고 다니는 사람을 보면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외제 자동차를 볼 때마다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휘황찬란한 도시의 불빛이 하나하나 스트레스 덩어리입니다.
자판기 커피를 놔두고 비싼 원두커피나 에스프레소 커피를 마시는
아이들을 볼 때마다 분통을 터뜨리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이 때도 역시 나의 규칙에서 '반드시'를 빼고 '가능하면'으로 대체하면
스트레스의 강도가 훨씬 덜하게 될 것입니다.

아침편지가 잘 써지지 않을 때는 여간 스트레스가 많지 않습니다.
13년 동안 '아침편지는 반드시 내보내야 한다'는 신념에 잡혀있었거든요.
얼마 전, '아침편지는 가능하면 빠지지 않고 내보낸다'는 신념으로 바꿨습니다.
제 스트레스가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는 사실을 짐작하시겠죠?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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