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그리 정신, 앵그리 에너지

by sabong posted Jan 01,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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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그리 정신, 앵그리 에너지



↑ 비오는 바닷가 - 늘 동쪽에 보이던 성산 일출봉이 우도에선 멀리 서쪽에 보인다. (제주 우도)


'요즘 젊은이들은 헝그리 정신이 없어. 헝그리 정신이...'
보수 꼴통이라고 비아냥거리는 젊은 백수들도 그건 인정합니다.
배 고픈 것이 이 나라의 발전에 원동력이 된 것은 헝그리 정신이
에너지로 변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는 배고파 본 적이 없습니다.
청년 백수일지언정 일자리가 없을 뿐이지 배를 곯는 일은 없습니다.

그런 젊은이들을 보고 헝그리 에너지를 만들어 내라면 무리지요.
젊은이들의 에너지의 창고엔 헝그리 정신 대신 앵그리 정신이 들어 있습니다.

2002년 히딩크 감독이 했던 유명한 말을 기억하시나요?
나는 아직도 배가 고프다
그건 배고픔의 헝그리가 아니었지만
그 말 한마디가 엄청난 에너지를 불러일으켰던 것을 기억합니다.

헝그리가 육신의 배고픔에 대한 표현이라면
앵그리는 정신의 배고픔에 대한 표현입니다.
옛날에는 헝그리 정신을 에너지로 만들 수 있는 리더가 필요했습니다.
요즘은 앵그리 정신을 에너지로 만들 수 있는 리더가 필요한 시대입니다.
앞장 섰다고 모두 리더는 아닙니다.
앵그리 에너지로 혼돈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사이비 리더가 아니라
앵그리 에너지로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리더가 절실합니다.

*** 내일 '성형뇌과'(NLP 연구모임) 첫 번째 모임있습니다.
주위에 권하실 분 있으시면 적극적으로 권해보세요.
앵그리 정신을 앵그리 에너지로 만드는 법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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