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본(心本) 상태
↑ 코끼리 바위 - 아기 코끼리처럼 보이지만 바위는 바위다. (수락산)
걷기 좋아하면 따로 운동을 안해도 건강하게 됩니다.
철수씨는 그걸 알고 매일 한 시간씩 걸어서 회사에 출근을 했습니다.
철수씨는 얼마 전 새로 입사한 영희씨가 걸어서 출근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마치 오랜 친구처럼 영희씨에게 호감을 갖기 시작했습니다.
같은 것은 서로 통한다는 진리를 머리에 떠올리며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영희씨의 반응은 시큰둥했습니다.
같은 것은 서로 통한다는 말이 잘못 된 것일까요?
그게 아니고 철수씨의 걷기와 영희씨의 걷기가 서로 다르기 때문이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같은 걷기였으나 서로 심본상태가 다르기 때문이었습니다.
철수씨는 운동을 좋아하기 때문에 걸어서 출근을 하는 것이었고,
영희씨는 자동차 탑승 공포증이 있어서 걸어서 출근을 하는 것이었습니다.
두 사람의 심본상태가 다르므로 동질의 끌림이 어렵습니다.
갑순이도 책을 많이 읽고 을순이도 책을 많이 읽는데
서로 통하는 것이 별로 없고, 대화도 잘 안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갑순이가 책을 읽는 이유는 명상과 통찰를 키우고 싶어서 이고
을순이가 책을 읽는 이유는 무식하다는 소리를 듣기 싫어서 이기 때문입니다.
두 사람의 심본상태가 다르므로 동질의 끌림이 어렵습니다.
심본상태란 동상이몽하는 사람들의 본심을 말합니다.
심본상태를 알 수 있으면 한결 커뮤니케이션이 쉽지 않을까요?
내일부터 '기본적인 심본상태의 유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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