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봉의 아침편지
무엇을 두려워 하랴?
↑ Yes, I'm staying Foolish, Steve! - 지리산 삼도봉에서. 멀리 반야봉이 보인다.
서양 사람들은 존재를 근본으로 생각해왔습니다.
그러나 동양 사람들은 변화를 본질로 생각해왔습니다.
변화의 에너지는 대립이 있어야 출발이 가능하고 움직일 수 있습니다.
어둠이 있어야 밝음이 빛나고, 실패 뒤의 성공이 돋보이듯 말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삶과 죽음의 대립에서 에너지와 열정을 찾아냈습니다.
가만히 들여다보니 그가 추구한 것은 동양의 사상이었습니다.
그의 인생관은 부자가 되는 것이 아니라 놀라운 일을 해내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죽음을 운명이며 생명이 만들어낸 최고의 발명품이라고 했습니다.
그의 비전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참된 일, 사랑하는 일을 행하는 것으로 행복을 삼았습니다.
그는 실수를 빨리 알아내는 것이 사랑받는 회사가 되는 길이라고 했습니다.
그는 실패한 경영자였기에 성공한 경영자로 변신할 수 있었습니다.
주역을 풀어보면 길이 하늘에 있어야 역동이 일어납니다.
땅에 나 있는 길은 누구나 다닐 수 있는 평범한 길입니다.
하늘로 난 길을 밟으러 지리산엘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스티브 잡스와 함께...
'죽음은 삶이 만들어낸 최고의 발명품일진대 무엇을 두려워 하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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