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교육, 자녀코칭

사봉의 아침편지
자녀교육, 자녀코칭

↑ 오리의 자녀교육 - '나만 따라 해'

원시시대에는 먹고살기는 힘들었지만 남녀관계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사냥 나갔던 남자들은 해가 질 때 사냥감을 갖고 돌아옵니다.
사냥감을 요리하여 나눠 주고 사냥에 지친 남자들이
잘 쉴 수 있도록 돌보는 것은 여자들의 일이었습니다.

1960년 이전에 태어난 사람들은 이와 같은 부모님들의 모습을 보고 살았습니다.
아버지는 아침에 일하러 나가셨다가 저녁에 돌아오셨고,
어머니는 종일 아이들을 돌보면서 집안 살림을 했으니까요.

현대의 가족제도는 인류역사가 겪어보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입니다.
먹고 사는 것이 외에 사랑, 열정, 성취, 행복 등을 요구하게 된 것입니다.
현대의 자녀교육은 먹이 사냥 외에 새로운 것들이 요구되는 사회가 되었습니다.
그런데도 자녀교육은 여전히 먹이 사냥을 위주로 행하여지고 있습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공짜 점심을 주는 일로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한쪽에선 아이들 밥먹는 일을 투표에 붙이는 것을 나쁜 투표라고 주장합니다.
한쪽에서는 세상에 공짜가 어디 있느냐면서 결국 부가가치세율을
유럽 국가들처럼 20%까지 올리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격변의 시대에 자녀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국가의 존망이 달려 있습니다.
자녀교육, 자녀코칭에 대하여 함께 연구해보지 않으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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