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주 보기

↑ 눈오는 거리 - 사람들이 모두 자동차 속으로, 빌딩 속으로 숨어버렸습니다.
TV는 사람들을 흩어지게 만듭니다.
화로는 사람들을 모이게 만듭니다.
그래서 화로가 TV보다 좋다고 합니다.
그 식당에는 TV가 없어서 좋습니다.
주인 아저씨가 좋아하는 TV 채널에 혼을 빼는 대신
함께 온 사람들끼리 마주보며 오손도손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친구는 식사 시간이면 꼭 TV를 켠다고 했습니다.
그냥 밥만 먹는 시간이 아깝다며 식탁용 TV를 설치해두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식구들의 대화가 부족할 텐데 참 용하다고 생각합니다.
KTX의 좌석 중 가운데 마주보고 않는 좌석을 동반석이라고 합니다.
네 사람이 동반석을 이용하면 37.5%나 싸게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마주보는 좌석이 싼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시대를 단절의 시대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을 바꿀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자녀들과 대화를 나눠본 적이 언젠가요?
자녀들과 배꼽이 빠지게 웃음을 웃어본 적이 언젠가요?
저도 아이들과 문자로 대화하고, 페이스북 어플로 대화를 합니다.
로봇들의 대화인지 인간들의 대화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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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오는 거리 - 사람들이 모두 자동차 속으로, 빌딩 속으로 숨어버렸습니다.
TV는 사람들을 흩어지게 만듭니다.
화로는 사람들을 모이게 만듭니다.
그래서 화로가 TV보다 좋다고 합니다.
그 식당에는 TV가 없어서 좋습니다.
주인 아저씨가 좋아하는 TV 채널에 혼을 빼는 대신
함께 온 사람들끼리 마주보며 오손도손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친구는 식사 시간이면 꼭 TV를 켠다고 했습니다.
그냥 밥만 먹는 시간이 아깝다며 식탁용 TV를 설치해두었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식구들의 대화가 부족할 텐데 참 용하다고 생각합니다.
KTX의 좌석 중 가운데 마주보고 않는 좌석을 동반석이라고 합니다.
네 사람이 동반석을 이용하면 37.5%나 싸게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마주보는 좌석이 싼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시대를 단절의 시대로 만든 것은 무엇일까요?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라는 말을 바꿀 때가 된 것 같습니다.
자녀들과 대화를 나눠본 적이 언젠가요?
자녀들과 배꼽이 빠지게 웃음을 웃어본 적이 언젠가요?
저도 아이들과 문자로 대화하고, 페이스북 어플로 대화를 합니다.
로봇들의 대화인지 인간들의 대화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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