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무얼 원할까?
↑ 서정우 병장, 문광욱 이병의 명복을 빕니다.
어제 '연평도 전쟁'으로 걱정 많이 하셨죠?
개인의 싸움이나 국가 간의 전쟁에는 아군이 있고, 적군이 있습니다.
규칙이 엄격한 전쟁인 스포츠의 경우에도 우리편이 있고, 상대편이 있습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우리는 우리편을 들어야 하는 것이 전쟁이고, 스포츠 응원입니다.
북한의 김일성 왕조가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아들이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에 깡패에게 얻어맞고 돌아왔을 때
'네가 무슨 맞을 짓을 했으니까 걔들이 때렸겠지'하고 말하는 엄마가 있어요?
우선 '이런 나쁜 깡패놈들'하고 아들 편을 들어야 하는 거 맞요?
그들이 원하는 것은 전쟁일까요?
절대 그럴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혼자 힘으로는 전쟁을 일으켜봐야 승산이 없으니까요.
그들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방법을 택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북한 인민의 단합과 대한민국 국민의 분열입니다.
그들이 원하는 것은 '우리 정부가 뭔가 잘못한 것이 있으니까
북한에서 대포를 쏘아댄 것이겠지' 하고 생각하는 집단의 증가입니다.
김정일과 김정은이 원하는 그런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어서 걱정입니다.
그런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
우리는 나보다 낫다.(We are smarter than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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