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1970.01.01 09:33

걷기 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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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 명상

지나간 사봉의 아침편지 읽기

↑ 걷기 명상 - 걷기 명상은 심신 수련의 둘도 없는 비결입니다. 

최신 기계를 들이대고 별의 별 조사를 다 해봐도 이상이 없는데
아프다고 이 병원 저 병원을 찾아다니는 사람이 한둘이 아닙니다.
마음이 아픈데 어찌 몸을 뒤져서 아픈 곳을 찾아낼 수 있겠습니까?

몸에 병이 난 사람을 눕혀놓고 굿판을 벌이는 무당을 보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당도 환자도 한심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몸이 곪아가는데 어찌 마음 속에서 곪은 곳을 찾아낼 수가 있겠습니까? 

옛날 의원들의 유형을 나눠놓은 세조의 '의약론'에는
첫째가 심의(心醫)요 둘째가 식의(食醫)며 셋째가 약의(藥醫)라고 했습니다.
몸이 편안하려면 마음이 편안해야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마음이 편안하려면 몸이 편안해야 합니다.
그러니 결국 심신(心身)이 둘이 아닌 하나이며
심신이 한꺼번에 편안해야 건강하다는
지극히 쉽고도 어려운 말을 실천해야 건강하다는 것입니다.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은 심신 수양의 기초로 '자연을 닮은 인간'을 강조했습니다.
자연의 동물들은 끝없이 달리고 끝없이 걷습니다.
동물이 움직이지 않으면 동물이 아니요, 살아있는 것이 아니지요.
마음과 몸을 한꺼번에 다스리는 방법으로 걷기 명상만 한 것이 없습니다.

걷기 명상은 몸을 다스리는 '운동'이면서
동시에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명상'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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