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1970.01.01 09:33

창의적 행복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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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 행복 전략이란?
 
 
창의적 행복 전략를 한마디로 요약하면 '머리로 못 느끼는 것을 사랑을 가지고 가슴으로 뛰게 하는 지혜의 전략'이다.


톨스토이는 인간의 마음 속에 무엇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한 마디로 '사랑' 이라고 했다. 바로 사랑을 아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라는 것이다. 찰스 디킨스는 가장 진실한 지혜는 사랑하는 마음이다 하듯이 사랑과 지혜는 동일한 뿌리의 형제이다.


 


지혜와 사랑은 지식과 능력을 능가한다. 지혜의 본질은 다른 사람들을 유익하게 만드는 것이다. 즉 지혜의 반대말은 어리석음과 거만인 셈이다. 지혜란 누구나에게  쉽게 허락되는 것은 아니겠지만 사랑과 하나님의 용서로 인하여 인간이 살아야 하는 목적을 제공하는 통로임이 분명하다.


창의적 행복 전략이 모든 사람에게 꼭 맞는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 창의력이란 순간의 재치나 아이디어가 아닌 문제 해결 능력이다. 불행의 원인은 각양각색이지만 행복의 요인은 비슷하기에 창의력으로 해결할 수 있다. 자신의 불행 요인을 줄이고 자신의 강점을 세우고 현실과의 조화 및 최고가 아닌 유일한 자신의 행복을 설계해 나갈 때 가능하다.


 


괴테는 행복의 한계를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게 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고통을 참고 기쁨에 다가가기 위한 행복의 구체적인 전략을 경영 전략 측면에서 살펴본다.


 


첫째, 전략의 본질은 차별성에 있다. 다른 경쟁자와 비슷한 방식, 생각을 전략이라고 할 수 없다. 삶이란 묘한 구석이 있어 무엇을 성공하고 나면 그 다음 또 다른 과제가 나타나 괴롭히기 마련이다. 마치 배불리 먹었다고 다음 끼니를 굶을 수 없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젊은 시절 고생 끝에 작은 집을 마련하였지만 하늘에 붕 뜬 기분과 뿌듯한  자부심의 감정으로 매일을 기분으로 살아갔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친구 집들이에 초대를 받았었다. '오 마이 갓' 친구집은 본인의 집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대형 평수에다가 살림살이가 고급 일색이었다. 집에 돌아온 후 부인과 대판 싸웠으며, 그 후 다른 친구 집들이에는 부인을 절대 동반하지 않기로 결심한 기억이 새롭다.


행복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한 절대로 행복할 수 없다. 차별화된 자신만의 전략과 조화가  필요하다.


맛집에 가면 뭔가 독특한 음식 맛이거나 서비스,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는 것처럼 행복한 사람들은 자신만의 확실하고 차별화 된 포인트가 있기 마련이다.


 


둘째, 행복 전략은 트레이드오프(trade off)이다. 트레이드오프란 하나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또 다른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것이다. 비록 좋은 머리와 열정을 가진 사람젊은이들 조차도 취직하지 못해 방황하고 있는 반면, 좋은 직장에 다니다가도 로스쿨이나 신학교 입학을 위해 과감히 직장을 떠나는 사람들 모두 트레이드오프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 'NO  PAIN NO CROWN'(고통 없는 영광도 없다)는 행복의 본질을 말해 주는 것이다.


 


평범하게 산다는 자체도 쉽지는 않은 세상이다. 먹고 살기 위해 할 수 없이 싫어하는 일도 해야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행복은 선택이기에 스스로 깨우치기 보다는 학습과 멘토를 통해 보다 행복의 본질에 다가 서는 것이 수월하다. 행복 전략을 나름대로의 중요한 것과 소중한 것을 분류하여  채워나가야 할 것이다.


 


건강하고, 돈 많고 ,식구들 행복하고, 학식과 명예 등 모두를 갖춘다는 것은 PARADISE(no place란 뜻) 자체 일 수 있다. 마치 물고기를 손으로도 얼마든지 잡겠다는 의지와 마찬가지이다. 과감한 선택과 포기해야 할 것을 과감히 하는 것이 창조적 행복 바이러스를 자극하는 보물상자가 된다. 


 


 


셋째, 봉사의 마음이다. 남을 돕겠다는 봉사  자체는  남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자신을 더욱 위하는 결과를 낳게 한다.  머리로 느낄 수 없는 것을 가슴으로 느끼게 되는 것이다. 가난뱅이에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석유왕 록펠러는 53세까지 불행했다고 한다.
 
하지만 남을 위해 자선을 베풀기로 결심한 이후부터  건강도 되찾고 죽기 전까지 골프를 하면서 95세까지 장수를 누렸다.


우리나라 부자들이 존경 받지 못한 가장 큰 이유는 다름 아닌 록펠러가 강조했던 '부자로 죽지 말라' 에 위배하였기 때문이다.


 


명상가인 파스칼은 봉사의 중요성을 덧 붙힌다. 현자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사랑 자체에서 행복을 발견하기 때문에 사랑한다


테레사 수녀에게도 봉사 자체는 고단한 일 이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진정 자신을 사랑하고 행복이 무엇인가를 알았기에  남  돕는 일을 멈출 수가 없었을 것이다.


 


 


영국 BBC 다큐멘터리 ‘행복 프로젝트’에서 행복이란 커다란 것에서 오는 것이 아닌 작을 것들이 모여질 때 느껴진다고 한다. 수학적으로 볼 때에도 행복의 차이는 자신이 행복하다고 믿는 것과 그렇지 못하다는 생각의 작은 차이에서 비롯된다.


 


당신은 행복하십니까?


 아침에 일어났을 때 새로운 음성에 맞춰 덩실덩실 춤추지 않도록 참는 것이 훨씬 더 힘들다


라는 바흐의 말이 충격적으로 다가 오는 것은 스스로 행복하지 않기 때문이다.


 


 


행복은 천부기본권으로  모두 행복했으면 한다. 산다는 것은 바로 행복하냐의 질문에  답하는 것이다. 생각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행복하기 위해 사는 것이다


각자의 맞춤형 행복의 전략들을 되짚어 보는 눈부신 5월이 되었으면 한다.


아는 것과 실천은 다르다. 괴테는 실천의 중요성을 이렇게 간파한다.


 


우리 자신을 어떻게 알 수 있는 가? 그것은 생각을 통해서가 아니라 행동을 통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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