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의 경제적 가치를 찾아 내시오?
세상에는 중요한 세 가지 금이 있다고 한다. 첫 번째 금은 황금이고, 두 번째는 현금 , 마지막 세 번째는 가장 중요한 지금이다. 자본주의의 근간이 되는 것이 돈으로서 현금이 가장 중요하다는 핀잔을 들을 수 있겠지만 곰곰히 생각해 보면 돈은 언제가 가질 수 있겠지만 지금의 순간만은 한 번 놓치게 되면 영원히 가질 수 없는
화살과 같은 존재가 아닌가?
은퇴란 돈과 시간을 맞바꾼 트레이드 오프의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일 할 때는 돈 벌기 위해 시간을 소비했다면 은퇴는 돈 대신에 시간을 선택하는 형태가 된다. 바로
시간 =돈의 공식이 성립되며 은퇴와 돈 버는 것 모두 동일한 가치이다.
“부자란 누구인가?”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진 자라고 정의하고 쉽다.
모처럼 햇살이 좋은 공원에 노인 옆에서 햇빛을 즐기고 있는 청년이 있었다. 노인은 한심한 표정으로 젊은이를 바라 보면서 “쯧쯧, 남들이 일하는 시간에 한가롭게 공원에 나와 있다니” 의아하고 궁금해서 젊은이에게 이렇게 물어 보는 것이다 “ 이 보시오 젊은이, 평일에 일을 해야 하지 않소?” 젊은이는 대답하기를 “ 영감님 일은 왜 해야 하는데요? “ “그야 일해서 돈 벌어 놓아야지” “ 청년이 되 묻는다 “돈 벌어서 무엇을 하려는 데요?” “돈 벌어 놓고 은퇴해서 이렇게 한가하게 햇빛을 쬐려고 그러지” 그 청년이 말하기를 “저는 늙기 전 지금부터 햇빛을 쬐고 있는 것이 좋습니다”
은퇴란 그냥 쉬는 것이 아니다. 젊었을 때 노력했으니 일을 놓고 평생 놀아야겠다는 생각이 들 때 죽음으로 가는 길이다.
은퇴란 지금까지 하던 일을 잠시 멈추고 다른 일을 찾아 보는 기회의 시간인 것이다. 또한 현재의 일을 발전시키며 더 낳은 삶을
위한 충전의 시기인 것이다.
평생 일을 찾아야 한다. 자기가 정말 좋아 하는 일을 찾는 곳이 천국이다. 일에 성공하는 자는 포기하지 않는 반면에
포기한 자는 결코 성공하지 못한다.
나이별로 샤워한 후 거울을 바라 보는 위치가 다르다는 오랜 된 유머가 있었다.
20대는 얼굴을 바라보고30대는 가슴 근육을 바라 보지만 4대는 배를 쳐다 보며 50대는 얼굴의 주름을 쳐다 보면
60대는 허리 아래를 쳐다 보며 70대부터는 거울을 보지 않는다.
이제부터는 거울의 비친 모습만 바라 보기 전에 거울 속에서 자신의 미래를 발견하고 당신의 시간이 안녕한지 아껴 써야 한다.
미국 건국의 초석을 다졌고 과학자로서 벼락을 예방하는 피뢰침을 발명하였으며 미국 독립선언서를 작성했던 벤자민 프랭클린은
그의 자서전에서 인생을 사랑한다면 시간을 낭비하지 마라. 왜냐하면,인생이란 시간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청년 시절에 프랭클린은 자신의 인쇄소에서 '가난한 리처드의 달력' 이라는 것을 만들어 팔았다.
어느 날 손님이 이 특이한 명칭의 달력을 사러 왔다. “이 달력이 얼마요” 1달러 입니다. 너무 비쌉니다. 깎아 주세요?
1달러 50센트입니다. 손님은 버럭 화내면서 왜 비싸졌습니까? 프랭클리은 자신 있게 말하기를 “ 손님, 시간이 바로 돈입니다.
흥정하느라고 시간이 흘렸으니 당연히 비싸진 것이 아닙니까?”
스티븐 코비의 저서 ‘소중한 것을 먼저하라’ 에서 시간을 4가지로 분류한다. 긴급한 것, 긴급하지 않은 것, 중요한 것,
중요하지 않은 것으로 분류하면 4가지 시간의 형태가 세워진다.
이 4가지 시간의 영역가운데 가장 중요한 시간영역을 중요하지만 긴급하지 않는 것으로 운동, 자기계발, 미래 계획, 영적 충만의
시간, 인간 관계의 구축, 가족과의 교감 등이 여기에 속한다는 것이다. 이런 것들은 당장에 긴급하지 않게 보이지만 미룰 때 크게 후회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루 운동을 쉬어도 티가 나지 않는다고 계속해서 미루면 나중에 큰 어려움을 겪게 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영역에 속한 것은 원칙을 정하고 시간 관리를 철저히 지켜야 한다. 시간에 쫓겨 다니기 보다는 시간을 종으로 삼는 것이다. 미래 창조를 주문한다.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이다. 목표를 성취하기 전에 목표를 그려볼 수 있게 하는 상상력의 힘, 또 모임을 가지기 전에 모임을 계획할 수 있게 하는 상상력의 힘을 이용하여, 당신은 자신이 원하는 실체를 미리 창조해 볼 수 있다.
버진그룹의 최고경영자 리처드 브랜슨(50)은 시사전문지 타임지로부터 지구를 구할 영웅으로 불릴 만큼 존경 받는 괴짜 기업가이지만 나를 위해 나답게 살라고 주문한다. 그의 저서 ‘내가 상상하면 현실이 된다’ 에서 말하길 `불행하게 살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 `내가 내 배의 선장이고, 운명의 주인' 이라는 철저한 주인정신으로 살 때 성취도 보람도 생긴다고 한다.
은퇴 후에는 세 가지의 두려움이 생긴다. '건강'과 '경제력'과 '일'이다.
건강 자체가 중요하기보다는 건강을 잃으면 다른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되기에 가장 중요하다..
경제력도 생명 연장이 되고 자식들에게 손 내밀 수는 없기에 필수 조건이다.
건강과 경제력을 갖추었다고 맨날 놀러 다니면서 지낼 수 잇는가?
자신의 일을 찾아 죽기 전까지 시간의 중요성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이 시대의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무슨 일이든지 시작을 겁내지 말고 남 탓을 하지 말았으면 한다.
내가 진작 일찍 시작했었으면 하는 과거를 그리워 하는 사람은 몇 년이 지나도 다시 지금을 그리워 할 것이다.. 망설이지 말고 지금 시작하자 !! 늦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것은 모르는 자가 있을까?
문제는 실천이다.
항상 좋은 글 올려주시어 감사드리고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다가가
스스로를 변화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