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절감에서 꿈으로 바꾸는 주식 투자 성공 비결
환율 급등, 주식시장 붕괴, 부동산 붕괴, 세계 경제의 마이너스 성장률 등 미국 발 금융위기가 본격적으로 실물 경제에 어려움을 주고 있다. 위기의 끝이 어딘지 모른 채 두려움과 좌절감의 경제 해일로 우리를 뒤덮었지만 어떻게든 우리는 살아남아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
반 토막 된 자산에 대한 강박관념과 대박에 대한 지나친 환상을 버리고 철저한 위험 관리로 새로운 주식 시장의 꿈을 펼쳐야 할 것이다. 난세에 영웅이 나며 위기가 기회의 찬스인 것이다. 새롭게 등장하는 강자의 모습을 상상하며 주식 시장에서 승리하는 비결을 찾아보자.
지난 해 우리나라 주식 시장의 성적은 초라하다. 2008년 초만 해도 지수 3,000까지 전망하는 핑크 빛으로 출발하는 분석가들이 많았지만 단기간에 종합지수는 40%이상 빠지고, 주식형 펀드 평균 손실이 35%, 해외 편드 손실은 50%가 넘는 대공황 이후 최대의 위기인 것이다. 다시는 이런 추악한 주식 시장에 발을 들여 놓지 않겠다는 말이 실감나지만 자본주의가 사라지지 않는 한 이 또한 푸념으로 바뀔 날이 멀지 않다는 것을 금융 버블 역사가 증명하고 있다.
자동차사고가 일어났다고 해서 자동차를 없애기 보다는 운전 습관을 고치는 것이 보다 타당한 것이 아닐까?
이 세상에서 주식 투자와 군대이야기 만큼 흥미롭고 질리지 않는 소재는 없다. 주식이야기를 나누면서 가장 많이 받게 되는 질문은 “사장님은 주식 시장에서 돈 많이 버셨나요?” 점쟁이들의 외부 겉모습만 보아서는 자신의 미래는 전혀 알아맞추지 못하는 주제 넘는 행동을 하는 사람으로 보인다. 그러나 점집은 줄어들지 않는다. 하물며 자본주의의 꽃인 주식 투자에 관한 우리의 할 일은 주가 예측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와 기업의 생존 키워드의 불꽃을 피우는 것이다.
오랜 기간 동안 도사에게 수련을 마친 훈련생이 하산하면서 말하기를 “스승님 마지막으로 세상에 나가서 도움이 될 귀중한 말씀을 마지막으로 해 주세요” 스승은 한참 생각하다가 “정직하게 자신을 수련하라” 훈련생은 실망어린 표정으로“ 그 말씀은 이전에 다 알고 있는 것 아닙니까?” 그러자 스승은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분명 다르다”
주식에서 성공하고 싶은가? 창조력의 방아쇠를 당기고, 시련에서 일어나며, 긍정적인 태도와 탐욕을 벗어 버리고 전문 지식과 열정으로 무장하여 주식 투자를 즐겨라.
1. 손해 보지 말라
주식으로 돈 벌어 세계 제 2의 부자가 된 워렌 버핏의 투자 원칙은 단순하다. 첫째 돈을 잃지 않는다. 둘째, 첫 번째 원칙을 반드시 지킨다. 누구인들 손해 보려고 주식 시장에 뛰어 드는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손해보고 떠나는 사람이 더 많다. 이렇게 손실을 보게 되는 가장 중요한 원인은 바로 손해 보지 말라는 원칙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다. 쉬는 것도 투자라는 격언처럼 장세가 하락 국면이라면 일부 파생 상품을 제외하고 이익내기가 사실 어렵다.
시장에서 벗어나야 함에도 손실을 가볍게 여기고, 자신만은 불난 자동차에서 얼른 빠져나올 것이라는 오만함으로 주식 시장에 남아 있지 않은가? 주식은 시간이 바로 돈이다. 손해는 보는 큰 원인은 첫째 투자 규칙을 따르지 않거나 원칙을 세우지 않는 것이다. 둘째 투자가 아닌 도박과 요행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셋째 공부하지 않는다.
2. 감정에 휘둘리지 말라
감정이 지배해서는 좋은 투자 성적을 거둘 수 없다. 필자도 직장을 떠나면서 분노감으로 가지고 있었던 우리 사주 주식을 뒤도 돌아보지 않고 1,000원 부근에서 팔았다. 그런데 1년도 안되어 그 종목이 10,000원이 넘게 되는 것이 아닌가? 직장의 구조조정 시기가 바로 주식 값이 제일 쌀 때라는 것을 감정이 앞섰기에 그만 잊어버린 것이다.
감정에 치우진 결과는 후회뿐이다. 만일 중장기적으로 보유할 것이라면 시장을 보기 전에 기업의 가치를 우선 시 해야 한다. 단기간에 매매할 종목이라면 테마와 기술적 분석을 중시하면서 현재 달리는 말에 올라타는 과감성을 가져야 한다. 생각은 장기적으로 하면서도 손해 보았다고 아까워 팔지 못하는 비 자발성 장기 투자자가 되어서는 곤란하다.
3. 공부하라
주식 교과서나 이론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의 흐름, 시장의 조짐, 그래프 분석 등에 대해 공부해야 한다. 경제 신문 구독과 주식 관련 책을 읽음으로서 이론적인 배경은 물론 배움의 즐거움도 동시에 누렸으면 한다.
성공을 하기 위해서는 훌륭한 멘토를 만나야 한다. 멘토로서 가장 쉬운 것이 책일 것이다. 주식 시장에는 상승장과 하락장을 모두 경험하고, 냉철한 머리와 뜨거운 가슴을 가진, 글로벌 마인드를 가진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늙은 말이 길을 안다(한비자)’는 말처럼 나만의 비밀 병기를 갖는 공부와 소신이 있다면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의 글이나 증권 회사의 전망 자료와 아무 상관없는 일이 될 것이다.
4. 주식을 예측하려고 하지 말라
주식 시장은 심리의 과학이자 게임의 일종이다. 주식은 살아 있는 생물로서 예측하는 순간부터 잘못될 확률이 높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바로 현실적인 감각을 가지고 시장 자체의 호흡과 맥박에 손을 놓아야 한다. 특히 지금의 상황은 일찍이 경험해 보지 못한 글로벌 대변혁의 수레바퀴로서 전망이 무의미해 졌다. 전문가들조차 불안에 편승한 최악의 비관적인 수치를 내어 나중 올지 모르는 비난을 회피하려고 할지 모른다.
남보다 단 1분이라도 미리 알 수 있었다면 부자가 안 될 사람이 없다. 여기서 예측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섣부른 예측으로 평정심을 잃고 시장에서 이야기하는 진실을 왜곡하지 말라는 것이지 분석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하지 말라는 것은 아니다. 주식 투자자들이 쉽게 겪는 오류 중의 으뜸은 자신이 좋아하는 내용 만에 귀를 기울이게 되고, 실패한 경우에도 자기 합리화에 치중한다는 것이다.
5. 누구나 워렌 버핏이 될 수 없다.
주식 원칙과 이론을 통달할지라도 성공하기 어려운 것이 주식 시장이다. 바로 운과 덕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노력을 해도 운이 돕지 않으면 이룰 수 없다는 뜻으로 사람들이 흔히 자조적으로 내뱉는 말인 운칠기삼(運七技三)이 주식시장에 해당된다. 돈이 자신에게 붙어야지 돈을 쫓아 다녀서는 부자가 되기 어렵다.
투자 시 가치 투자에 대한 강한 신념이 있지만 과연 우리나라에서도 통할지는 아직 자신이 없다. 감당할 수 있을 만 한 돈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승부를 걸어야지 로또처럼 무리하게 돈을 비리거나 투기적 투자로서는 부자가 되기 어렵다. 누구나 워렌 버핏이 될 수는 없겠지만 제 2의 워렌 버핏이 되지 말라는 것도 없다. 분명한 것은 주식으로 돈 벌 수 있는 기회는 항상 진행형이다.
6. 손절매를 잘 하라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는 한 마디로 손절매의 과감성이다. 투자할 때마다 성공하고 투자 종목이 이익을 거두어야 한다는 생각은 넌센스이다. 잘못된 판단이었다면 즉시 조정해야 하지만 이것이 말처럼 쉽지 않다. 저의 경우도 소위 물 타기로 가진 종목의 단가를 낮추려고 노력해 보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빠지는 주식은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자신의 판단을 바꾸는 것에 주춤거려서는 안 된다. 오히려 잘 되는 종목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게 되는 것이다. 만일 잘못된 자가 있다면 이것으로 아무리 길이를 다시 재더라도 잘못되지 않을까?
7. 겸손하라
증권사 근무 경력과 주식 시장에서의 오랜 경륜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오른 손이 하는 일을 왼 손이 모르게 할 정도의 겸손과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려는 순발력이 필요한 것이다. 모든 것을 뒤집어 볼 수 있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수많은 실패 속에서도 성공의 패러다임을 노래할 수 있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주식 시장에서 대박을 냈다고 너무 좋아하지 말라. 성공 이후가 가장 위험한 순간이다. 또한 손실 보았다고 의소침할 필요가 없다. 실패보다 더 좋은 교육은 없다. 시장은 내일도 계속 열려있지 않은가. 주위에 주식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말은 주식 시장에서 돈을 완전히 빼지 않은 한 자기 돈이 아니라는 것이다. 주식 시장에서 번 돈은 다른 산업에 비해 소비 휘발성이 높다.
앞으로 계속 돈 벌 것이라는 착각으로 과소비하게 된다. 항상 머리맡에 두고 있을 경귀로는 “시장에 겸손 하라.” 만일 겸허 감을 잃게 되면 맛을 잃어버린 소금과 같이 순식간에 돈은 불랙홀로 사라지기 때문이다.
8. 지나친 낙관과 비관을 버려라
월남전 포로로 잡혀 간 미국 군인 중에 자신이 금방 고국으로 돌아 갈 것이라는 지나친 낙관하는 사람과 자신이 송환 되지 못 할 것이라는 비관을 하는 사람들이 그렇지 못한 사람들 보다 생존율이 낮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주식 시장도 전쟁판이라 볼 수 있다. 지나친 낙관과 비관의 습관을 경계하라.
만일 세상의 모든 돈을 부자 가난한 자 가릴 것 없이 공평하게 나눈다고 해도 몇 년이 채 안 되어 다시 소득 격차가 생길 것이다. 바로 습관이 위대한 점이다. 시장이 하락하게 되면 비관적인 생각으로 고통을 느낀다. 하지만 역발상으로 주식을 싸게 살 수 있는 기회로 여겨라. 동시에 주식이 매력적이라는 합창 소리가 들리면 매도 시점이다.
9. 시장을 존중하라
시장을 자의적으로 분석하는 사람들이 많다. 경제적 통계와 수치를 들어 외국 시장을 분석하지만 분명한 것은 아무도 시장을 모른다는 것이다. 비록 자신이 오너(owner)라 할지라도 자기 회사의 주가를 마음대로 올리거나 내리게 할 수 없을 텐데, 이미 나온 자료에 근거하여 예측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다. 내가 아는 정보라면 남들도 이미 아는 것이다. 결국 신중한 투자자라면 시장을 존중해야 한다. 물론 자신의 노력과 열정도 중요하겠지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을 수 있는 귀를 열어 놓아야 한다.
10. 분명한 목표와 적절한 포트폴리오를 점검하라
주식을 매매할 동기가 사라지거나, 열정이 사라지면 시장을 떠나야 한다. 농사꾼들의 발소리를 듣고 작물이 자란다고 한다. 열정과 주식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세심한 관심과 공부하는 습관으로 주식 시장에 들어와야 한다. 다른 사람 말에 솔깃하거나 심심풀이로, 요행을 바래서는 성공하기 어렵다.
분명 주식을 하다 보면 손해가 나고 의기소침해져 주식 시장을 떠나고 싶을 때가 많게 된다. 이 때 분명한 목표가 있다면 다시 도전할 수 있다. 주식의 알파와 오메가는 포트폴리오에 있다. 한 바구니에 계란을 모두 담지 말라는 격언처럼, 위험 수준에 적합한 자산의 균형을 유지하는 자산 배분을 해야 한다. 동시에 주기적으로 주식 시장에서 도움이 오는 방향으로 점검과 체크가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의 위대한 인생 계획을 방해하는 두 가지가 있다. 하나는 어떤 일도 끝내지 않는 것이며, 떠 다른 하나는 어떤 일도 시작하지 않는 것이다.” (석가모니)
도전하지 않으면 얻는 것이 없다. 왕관을 쓰려면 무게를 견딜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빌게이츠는 “누구나 나처럼 무엇이든지 거꾸로 생각해 보는 역 발상을 즐긴다면 결코 탈진하는 일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주식 투자에 있어 탁월한 전략이란 보험과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다. 지금과 같은 불황이 어디까지 갈 지 모르겠지만 더 이상 나올 악재가 무엇일까? 각국이 무제한 통화 공급으로 단기 유동 자금이 넘쳐나고 있는 실정이다. 언젠가는 이러한 자금들이 몰릴 것이다. 이곳이 바로 돈의 파라다이스가 아닐까? 지금 당장 용기와 힘을 갖기에 어렵겠지만 그럼에도 주식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키웠으면 한다. 이 말은 주식 시장을 단지 돈 버는 장소라는 것을 뛰어 넘어 다른 사람들의 생각 믿음 행동을 바꿀 수 있는 힘을 발휘하여 궁극적으로 나라 우리나라 경제를 살리자는 것이다.
“가까운 데 있는데 먼데서 길을 찾지 말라”(맹자) “주식 시장의 한 가지 우스운 점은 어떤 사람이 살 때마다 파는 사람도 있고 두 사람 모두 잘 했다고 생각하는 것이다”(윌리엄 피더) “오늘도 태양은 나를 위해 솟아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