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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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혁의 소크라테스 성공학]‘ATTITUDE’로 경제 위기 극복하기(下)
















A(attention change/ 변화의 흐름을 주시하기)와 T(thank talent/ 자신의 소질에 감사하기) 그리고  T(think target/ 목표를 생각하기), I(invest courage / 용기에  투자하기)에 이어  T(Together with / 우리 함께  발전하기)에 관하여 이야기를 나누어 보자.
 
한국인들은 이미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한다. ‘위험사회’란 독일의 사회학자 울리히 벡이 1980년대 중반 제시한 개념으로 그는 산업화와 근대화가 과학기술의 발전을 가져와 현대인들이 물질적 풍요를 누리지만 동시에 새로운 위험을 몰고 왔다는 것이다. 실업, 빈곤, 에너지 고갈, 먹을거리, 노후 불안 대기 오염 급격한 기후 변동이 새로운 위험요소가 되었고 개인들의 개발에는 열심을 보이면서도 국가를 위해서는 소극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이다.
 
나와 너를 구별하는 것이 아닌 함께하는 승리하겠다는 공동 의식이 필요하다. 주어진 상황 속에서  공유의 실용적인 아름다움을 찾아 나가는 것이다.
 
주변사람들과 비전을 공유하라. 자심감의 메시지를 간직하라. 일관성을 유지하라. 모름지기 리더란 인정과 배려가 깊으며, 대범함과 자발적인 표현과 주의력, 독립적이며 강인하고, 자기 절제력과, 책임감 능동적 자세, 정력적 실행, 낙관적이며 건설적 비전과 겸손함, 개방적,유연함의 특징이 있다. 자신만의 머리가 아닌 다른 사람들과 머리를 맞대고 논의를 하면서 새로운 조직의 변화를 알아내는 혁신적인 인물이다. 지식과 혁신만이 살길이다.
 
지금의 불황이 단기간에 극복되기가 어렵다는 것이 경제학자들의 의견이다.  2-3년 장기화 된다는 가정 하에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국민 통합과 세계 경제의 회복이 불가피하다. 우리나라 대외 의존도가 70%가 넘고, 곡물지급률이 27%에, 에너지 해외 의존도가 97%에 달해 환율에 의한 인화성 물질이 도처에 깔려 있는 상황이다. 1997년 IMF 유동성 위기 때 보다 외환보유고가 훨씬 많고, 부채 비율도 낮아졌지만, 국민 통합과 기술 혁신의 부진 실물경제의 악화, 정부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낮아져 정치적 리더십을 발휘하기가 쉽지 않다.
 
중국 속담에‘유능한 사람 뒤에는 항상 다른 유능한 사람이 있다’란 말이 있다. 저우언라이 없이 중국의 혁명을 성공할 수 있었을까? 저우언라이는 마오저둥의 정치적 동료 역할을 했다. 그는 결국 버림을 받았지만 늘 겸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사람으로서 중국 공산당 내에서도 개인적 파당을 형성하지 않았고  마오쩌둥에 대한 충성과 우정을 가졌다.


미국의 언론인인 에드거 스노는‘공생이라는 단어가 저우언라이와  마오쩌둥의 관계를 가장 잘 설명하는 말일 것이다’ 고 말할 정도다.


모든 개개인은 불완전하지만 함께, 공존 공생한다면  완벽한 조화를 누릴 수 있게 된다. 흑인 케네디라고 불리는 오바마는 나의 자질 가운데 좋은 것은 모두 어머니에게서 물려  받았다.고 한다. 그녀는 최고의 교육을 오바마에게 시켰으며 모든 인간은 동등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실천하였기에 아메리카 드림을 실현시킬 수 있었다.
 
자본주의 체제가 완벽한 것은 아니다. 그러나 자유와 선택이라는 장점을 살리고 서로의 벽을 넘어 화합과 공생을 도모한다면 넘지 못할 어려움은 없을 것이다. 윈스턴 처칠은 말하기를  “자본주의의 고질적인 약점은 행복의 불공평한 분배다. 사회주의의 고질적인 약점은 불행의 공평한 분배이다”
 
U (Understaning timly 적절한 배려하기) 
 
“세상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묻지 말고 무엇이 당신에게 활력을 주는지 물어보라. 그리고 나가서 그것을 하라. 세상이 필요로 하는 것은 활기찬 사람이다 ”(헤럴드 휘트먼) 
 
나라가 번성하고 개인이 잘 되는 가장 빠른 길은 올바른 윤리를 가지는 것이다. 여기서 황금률은 모든 문화권에서 통용되는 두드러진 가치이다. 기독교에서는 남들에게 대접 받고 싶다면 먼저 다른 이에게 베풀라. 불교에서도 내게 고통을 주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상처 입히지 말라. 이슬람교는 자신만큼 이웃을 사랑하지 못하는 자는 신앙심이 없는 사람이다.
 
모든 종교와 사상은 황금률을 인생의 지침으로 삼을 정도이다. 스위스의 철학자 Henry Frederie Amiel은 ‘시류를 타는 자 좀 더 고귀한 원칙으로 자신을 이끌지 못하는 자, 이성과 신념이 없는 자는 세상을 움직이며 사는 존재가 아니라 남에 의해 움직여지는 존재이며, 목소리가 아닌 메아리이다’고 한다.
 
'죽음의 수용소'를 지은 빅터 E. 프랭클은 말하기를 삶을 의미 있고 목적이 있는 것으로 만드는 것은 바로 아무에게도 빼앗길 수 없는 정신적 자유이다. 에머슨은 “우리 자신을 돕지 않고는 실제로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없다는 것은 우리 삶에서 가장 아름다운 조화다”
 
자기만 살겠다고 하면 오히려 죽게 되며 남을 배려 할 때 어려움이 반으로 줄어드는 것이다. 조급하고 분이 품지 말자. 더불어 살아야 하는 인생의 독특함과 즐거움이 더해 질 것이다.
 
D(Decision rightly / 올바른 결정하기) 
 


분별력이란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하는 것, 말해야 할 때와  침묵을 지켜야 할 것을 아는 것이다. 조급한 마음에 시대의 트렌드를 맞추지 못한 채 서둘러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것은 곤란하다. 다양성을 현실로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다양성에 대한 이해와 개인의 차이를 존중하고 다른 조직의 다양한 이익을 증진 시키는 결정이 필요하다.


사람들의 고정관념을 사용하지 말고 여성, 남성, 나이, 국적에 차이를 두어서는 안 된다. 올바른 결정의 키워드는 기간을 중시하는 것이다. 세상의 금덩어리와도 바꿀 수 없는 것은 바로 시간이기 때문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먼저 하며 정말 좋아 하는 일을 할 수 있어야 한다.  부자나 가난한 자가 주어진 공통점은 바로 시간이 아닌가?
 
시간의 결정을 생명처럼 귀중히 여겨야 할 것이다. 개인이나 조직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주도적인 삶이라는 선행 작업이 필요하다고 한다. 올바른 결정이란 단순히 솔선해서 사는 것 이상을 의미 하며 자신의 일에 스스로 책임을 지는 것이다.


엘리노어 루스벨트(ELEANOR ROOSEVELT)는 ‘아무도 당신의 동의 없이 당신에게 고통을 가하지 못 한다’고 말했다. 결국 우리가 주저하면서 결정을 제대로 못한다면 그들은 결코 우리의 자존심을 빼앗는 것이다.


희곡 작가인 버나드 쇼우 비문에는 이렇게 쓰여 있다고  한다. “우물쭈물 살다가 끝내 이렇게 될 줄 알았다” 어리석은  사람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결정을 잘 해야 한다.
 
출렁이는 물결의 장단을 맞추겠다는 것은 소모전일 수 있다. 장삼이사(張三李四)들이야 예측이 빗나가도 할 수 없겠지만 전문가라 할지라도  하루 주가의 등락폭이 10%가 넘는 주식 시장에서는 애당초 합리적이라는 시장 가설이 맞지 않게 된다. 건실한 기업마저도 심리에 의해  존립이 어렵게 되며 당일 주가와 환율이 천당과 지옥을 왔다 갔다 한다면 경제 전문가들이 설 자리가 없어진다.


얼굴 없는 사이버 예측가인 미네르바와 같은 사람들의 극단적인 비관론에  더 신빙성을 가진다면  일시적 투자를 중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정부의 솔직하고 투명한 정책과 역사적 고찰이 담긴 실행만이 불확실성의 산물인 미네르바 신드롬을  잠재울 수 있다.


1987년 뉴욕 증시의 블랙먼데이와 1990년 일본 경제의 거품을 예견한 ‘마크 파버’는 미국 주식을 팔고 중국 주식을 사라고 주장했지만 현재까지는 거꾸로 된 상태가 된 것이다. 경기란 호황-버블-침체-회복 과정이 반복되는 것으로  균형적인 경제 시각의 결정이 요청된다.
 
E(Enthusiasm happier/ 행복을 향한 열정 갖기) 
 
우리 인생에서 가장 중요하며 위기에서 벗어날 비책을 말 한다면 바로 열정이다. 열정은 힘이며 정상에 오르기 위한 에너지이다. 열정이란 자신의 신뢰이자, 뜨거운 불꽃으로  주변으로 확산시킬 수 있는 저력이다.


자신만의 집중력과 창의력 ,지친 인생을 활기차게 바꾸는 마력도 있다. 성공한 지도자들은 행복을 향한 사명감을 다하기 위한 열정을 지닌 사람들이며, 이러한 열정을 다른 사람에게 전파하는 사람들이다. 열정주의자는 행복의 주인이 되며 성취주의자는 미래의 노예로 살며 쾌락주의자는 실망의 포로가 되며 허무주의자는 과거의 틀에 사는 사람들이다.
 
돈이 많다고 감사와 행복이 증가하지는 않는다. ‘이스터린 역설(easterlin paradox)’이란 1인당 국민소득이 1만-1만 5000달러에 이르면 소득 수준이 높아져도 행복지수는 더 이상 올라가지 않게 된다. 실증적 연구 결과에서 1945-2000년 미국의 1인당 국민소득이 3배 증가했지만 행복지수는 변하지 않았다는 연구보고서가 있다. 이는 결빙점(decoupling point)에 이른다는 디딜방아의 역설(경제성장의 효용체감 이론)과 같다.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폴 새무얼슨 교수는 ‘행복=소비/욕망’ 이란 방정식으로 설명 한다 . 행복은 소비에 비례하고 욕망에 반비례 한다. 분수에 맞는 건전한 소비를 하면서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만족하는 삶을 살게 되면 행복의 끈이 놓쳐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행복의 경험을 하고 싶다면 이것을 기억하라.
 
“행복을 위한 최선의 기회는 교육이다”(마크 반 도렌)
 
“행복의 기준을 남에게 두지 말라. 그것은 그 사람의 행복이지, 그대의 기준치가 될 수 없다. 자기 자신을 확실하게 파악하는 데서부터 그대의 행복은 모양새를 갖출 수가 있다.”<채근담>
 
러스킨은 말하기를 인간이 자기의 일에서 행복을 얻으려면 다음 세 가지가 필요하다고 한다. 첫째 자기의 일을 좋아해야 하고, 둘째 자기의 일에 너무 무리해서는 안 되며,  셋째  자기의 일이 성공할 것이라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즉 성공자란  남이 보지 못하는  다른 눈을 가지고 자신의 일을 즐기는 사람이다.
 
끝으로‘ATTITUDE 위기 탈출’을 위한  일상생활의 행복 바이러스를 심는 제안을 해 본다. “절망 속에서 미래를 보고 실천을 하느냐 아니면 피할 궁리만을 하느냐는 오직 자신이 취하는 태도에 의해 결정 된다” 


1. 긍정적이고 활기찬  현실적인 목표를 세운다.
2. 오늘을 귀중히 여기며 지금  상황이 어떠하든지 출발점으로 삼는다.
3. 결코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다.
4. 여유를 갖고 일과 놀이를 동시에 즐긴다.
5. 여유를 가지고 창조적인 상상력을 적극 활용한다.
6. 현재의 일을 인생의 마지막이라는 자세를 가진다.
7. 나는 세상의 위대한 작품임을 인식한다.
8. 성공에 대해서 서두르지 않고, 교만하지 않고, 쉬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다.
9. 정보나 지식은 머리로 이해하는 것은 아니다. 행동으로 옮기고 실천해야 한다.
10. 돈의 노예가 아닌 주인으로서 모든 일의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는 태도를 갖는다. 


/ 김진혁(미래성공전략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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