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16회 선농 축전 풍경 *

by youngoggi posted Jan 01,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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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일요일 서울대학교 노천강당에서 제 16회 선농축전이 개최되었다.
    하늘은 맑고 바람까지 솔솔 불어 아주 기분좋은 날씨였다.

    우리 천하부고 동문 천여명은 관악산 등반에 이어 노천강당에서 해병대 의장대의
    특별 공연 및 기별 장기 자랑 등 기념 행사를 가졌다.

    올 해 졸업 40주년을 맞는 19회와, 졸업 30주년을 맞는 29회의 멋진 무대는
    많은 박수를 받았다.

    그 날의 열기, 함성......

    우리 학교의 자랑 '선농축전'은 천하부고가 있는 한 영원하리라.
    내년엔 더 많은 동문들이 참여하길 바라며........

    < 조지명 선배님이 늘 멋지게 꾸며 주셨는데, 여행중이신지 이틀이 지났는데도
    선농축전에 대해 올라온 것이 없어 행사에 참여치 못했던 동문들을 위해 20회

    게시판에 올렸던 것 중에서 올려 봤습니다.

    부족한대로 감상해 주세요. ^*^>



       

      제 16회 선농축전 개막을 알리는 헬리콥터의 깜짝 출연


       

      좋은 친구, 멋진 인생' 멋쟁이 유인선 회장이 만든 20회의 이 슬로건은 영원하리라~.


       

      관악산에 휘날리는 '졸업 40주년 기념 추억의 수학여행' 프랭카드~.


       

      은사님들도 즐거우셔서 한 잔. 이필의, 박붕배, 조문제 선생님. 아흔을 바라보는 연세이신데도 아직 정정하시다.
      은사님 건강이 부럽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총동창회 회장이신 13회 김무일 회장님. 해병대 의장대 출신답게 아직도 건장하시고 멋쟁이시다.



      해병대 밴드부와 의장대의 시범 연주 및 행진



      올 해 졸업 40주년을 맞는 19회의 멋진 스포츠댄스. 모두 서른 쌍이 나왔는데 지난 2월부터
      열심히 연습했단다. 이 날 19회는 120명이 참석해 최다 참석상와 2등상을 받아 환호했는데,
      우린 내년에 더 멋지게 더 잘 해야 하텐데......



      몇 회던가? 신나는 난타공연.


       

      빗물은 사랑을 싣고.......



      올 해가 졸업 30주년이라는 29회의 기념 공연. 사물놀이는 아니었는데,무지하게
      신나게 공연을 해 호응을 많이 받아 일등상을 받았다.
      우리 20회는 내년을 위해 충전하느라 올 해는 공연에 참가하지 않았다.



      <응원석 풍경>



      19회 응원석



      끼 많은 우리의 조총무 신명이 나서 으짜라 으짜~. ^*^


       

      누나~, 우리도 한 방 찍어줘요. 21회



      에구~ 깜찍들도 하지. ^*^



      백, 홍 결승전. 과연 누가 먼저 깃발을 뽑아 올 것인가?


       

      끼많고 흥많은 기순이와 창수. 음악이 나오자 누가 먼저랄 것 없이 흔들기 시작. ^*^



      달려라 달려~.백, 홍 릴레이. 우리 달림이들 나가서 실력 발휘를 할 것이지....



      우리 모두 하나되어..........



      김인식 사장, 이종오 사장과 10회 선배님과의 반가운 만남.


       



      1회 김선주 선배님의 지휘에 맞춰 '기리자~기리리라~ 우리 부고 기리리라~~~' 천하부고여 영원하라~.


       

      모든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



      2차 모임

       22






      2차 모임은 서울대역 근처 '동호마루'에서 버섯불고기와 삼겹살로. 죙일 먹고도 또 들어가네~. ^*^


       

      20회 기수였던 종오씨. 원래 미남이지만 오늘은 특별히 더 멋져 보였어.간밤에 맛사지라도.......? ^*^



      3차 모임 노천 까페에서 생맥주 한 잔!.


       

      노천카페에서 종오씨가 찍은 하늘. 하늘엔 초승달이 떠 있었고 그 아래 별이 하나 있었는데,
      우리는 별이라고 하고, 성홍씬 인공위성이라고 하고, 은승이가 인공위성이라고 해도 반짝이니까
      별이라고 해서 승리. 역시........ 종오씨, 달과 별이 잘 찍혔네~.


       

      밤은 이렇게 깊어가고 우리의 우정도 깊어가고.........


       
      내년엔 더 많은 친구들이 더 깊은 정을 갖고 참여하길 바라며,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