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글 雲谷 파아 란 하늘같이 참 아득하더니만 봄 오자 따스함에 천지도로 설래여 호젓한 누리 위에 일고 있는 꽃 바람 스스로 못 가누는 회환을 파악하여도 창문 열고서니 은은한 봄 냄새 봉우리 맺힌 사랑 짓는 사랑의 꽃이여… 여인이여… 총동 시산제에서.. 선배님 글 같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