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의 회환처럼
소리도 없는 눈이 내린날
설백의 세상위에
앙상했던 빈가지 마다
황홀한 눈꽃이 피어나고
그리움처럼
눈발이 날린다
눈이 내린날...
반가운 손님 맞듯이
설레임으로 들떠버린 마음위에
크고 작은 눈꽃으로
아름답게 피어나고
내 어린추억은
눈사람이 되어 오똑히 서선
겨울 창가를 지키고 있다...
일요일 아침.
눈을 뜨고 일어나 창문을 통해 바라본 세상은
온통 하얀 눈나라다.
눈덮인 세상이 정말 아름답기 짝이 없다.
이 아름다운 세상
세상의 온갖 더럽고 추악한 것들이
저 하얀 눈으로 모두 깨끗이 지워졌으면 얼마나 좋을까
인간의 마음 속에 숨어 있는 시기와 질투, 미움과 욕심까지......
잠시 후면 녹아버릴 저 아름다운 눈 세상
자! 깨끗한 눈나라를 마음속에 오롯이 담아둘까요?
190여명의 선후배 동문들이 모인 정기 총회및 연보 발간 기념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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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회에선 총 16명이 참석했구요.
충남 박.. 언제나 수고 하지요.
대설 주의보가 내려 입산 금지된 북한산에 오르지못하자 개별 산행 통보하는 집행부
안산으로 개별 등산을 간 13회
소나무도 따뜻한 솜이불을 덮었네요, 눈꽃나라 풍경에 빠져보세요
눈속에 파묻힌 봉원사 풍경, 눈꽃이 환상적입니다
사랑의 하트 모양
찍사 賢앎 이었슴돠.새해 건강 하시구 복 많이 받으세요.

1970.01.01 09:33
총동 산악회 정기 총회및 연보 발간 기념식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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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명선배님! 늘 이곳에 들어와 선배님 올리신것 보면서 참 꽉찬 느낌을 받아요.들어오면 처음 만나지는 글속에 마음이 동화되고....멋진 사진이 있고 음악이 분위기에 맞게 올려져서 들어와 보면서 늘 감사하게 생각해요.조회수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들 그리 느끼시나 봅니다. 선배님!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저 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