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추석이 좀 지나서인가
한권의 책이 우송 되어 왔는데
책의 제목은 나는 아버지다 였습니다
한우택 선생님이 보내 주셨습니다
선물을 받아서 기뻤지만 한편으로
당혹 스럽기도 하였습니다
거꾸로 가는 세상인가?
한우택 선생님은
배재고 재학시절 럭비선수 생활을 하셨으며
교직에 몸 담으시며 우리 모교에서 재직하시며
우리들과 인연을 맺으신 분 입니다
특히 럭비반 담당을 하시었습니다
지금은
배째고 맨이라기보다
사대부고 맨이 되신
우리와 친숙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분이 십니다
우리 부고는
선배님들로 부터 럭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우리때의 럭비부가
사대부고 럭비의 황금시대가 아니였나 생각 됩니다
16회가 고3이고 우리가 고2때
전국대회를 휩쓸었으며
선수구성은 반반정도 였으니까
우리 17회도 우승의 주역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것 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고3되었을때
선생님은 다른곳으로 전근을 가시었고
해서 우리가 고3일때는
전국대회 우승 한번 못해보았습니다
한선생님께선
늘 이점이 자신의 책임인냥 자책 하시는 듯
우리 17회에게는 무언가 미안한듯한 생각을 갖고 계신듯 하기도 합니다
40대 중반쯤으로 추측되는
著者 이경식씨는
헛기침소리 하나 만으로도
대가족을 다스렸던 농경사회에서
아버지의 권위가 추락된 현대사회에서의 모습을
조금은 안스러운듯한 시각으로 서술한 내용의 책입니다
모교를 졸업하고서도
한우택 선생님과는
댁을 방문하기도 하며
인연의 끈을 이어가기도 하였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요즘은 총동모임때 선생님을 뵈면
인사 꾸뻑하는걸로 대신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들 가슴속에 언제나 계시고 있지요
한우택 선생님은
우리들 앞에서
은사로서의 어떠한 권위를 내세우며 위세를 보여준적이 없는
편안하신분 입니다
너와 나
그냥 동등한 인격체일뿐
기껏해야 인생의 선배일뿐
그이상 이하도 아니라는
순수한 생각을 갖으신분 이기도 합니다
한권의 책을 보내주신걸 보면 선생님의 마음속에
우리 17회의 멤버들이 아직도 자리잡고 있는듯 생각 됩니다
이녀석들 잘 지내고 있는지?
선생님의 정과 사랑이 느껴 집니다
한선생님 그래요
저희들도
언제나 마음속으로 선생님을 생각하며
선생님을 찾아 뵙고 싶어요
따끈한 차를 사이에 두고
그때 그시절을 회상하며
정감있는 대화가 오갈수 있는 자리를 그려 봅니다
한우택 선생님
건강 하시고 오래 오래 사셔요
한권의 책이 우송 되어 왔는데
책의 제목은 나는 아버지다 였습니다
한우택 선생님이 보내 주셨습니다
선물을 받아서 기뻤지만 한편으로
당혹 스럽기도 하였습니다
거꾸로 가는 세상인가?
한우택 선생님은
배재고 재학시절 럭비선수 생활을 하셨으며
교직에 몸 담으시며 우리 모교에서 재직하시며
우리들과 인연을 맺으신 분 입니다
특히 럭비반 담당을 하시었습니다
지금은
배째고 맨이라기보다
사대부고 맨이 되신
우리와 친숙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는 분이 십니다
우리 부고는
선배님들로 부터 럭비의 전통을 이어오고 있지만
뭐니뭐니해도 우리때의 럭비부가
사대부고 럭비의 황금시대가 아니였나 생각 됩니다
16회가 고3이고 우리가 고2때
전국대회를 휩쓸었으며
선수구성은 반반정도 였으니까
우리 17회도 우승의 주역이라 해도 과언은 아닐것 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고3되었을때
선생님은 다른곳으로 전근을 가시었고
해서 우리가 고3일때는
전국대회 우승 한번 못해보았습니다
한선생님께선
늘 이점이 자신의 책임인냥 자책 하시는 듯
우리 17회에게는 무언가 미안한듯한 생각을 갖고 계신듯 하기도 합니다
40대 중반쯤으로 추측되는
著者 이경식씨는
헛기침소리 하나 만으로도
대가족을 다스렸던 농경사회에서
아버지의 권위가 추락된 현대사회에서의 모습을
조금은 안스러운듯한 시각으로 서술한 내용의 책입니다
모교를 졸업하고서도
한우택 선생님과는
댁을 방문하기도 하며
인연의 끈을 이어가기도 하였습니다
세월이 흐르고 흘러
요즘은 총동모임때 선생님을 뵈면
인사 꾸뻑하는걸로 대신하고 있습니다만
우리들 가슴속에 언제나 계시고 있지요
한우택 선생님은
우리들 앞에서
은사로서의 어떠한 권위를 내세우며 위세를 보여준적이 없는
편안하신분 입니다
너와 나
그냥 동등한 인격체일뿐
기껏해야 인생의 선배일뿐
그이상 이하도 아니라는
순수한 생각을 갖으신분 이기도 합니다
한권의 책을 보내주신걸 보면 선생님의 마음속에
우리 17회의 멤버들이 아직도 자리잡고 있는듯 생각 됩니다
이녀석들 잘 지내고 있는지?
선생님의 정과 사랑이 느껴 집니다
한선생님 그래요
저희들도
언제나 마음속으로 선생님을 생각하며
선생님을 찾아 뵙고 싶어요
따끈한 차를 사이에 두고
그때 그시절을 회상하며
정감있는 대화가 오갈수 있는 자리를 그려 봅니다
한우택 선생님
건강 하시고 오래 오래 사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