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1970.01.01 09:33

창조 경영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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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경영를 찾아라


 


삼성 이건희 회장은   창조 경영의 전도사로 알려져 있다.


 


올해 신년사에서  “삼성은 오랫동안 선진 기업을 뒤좇아 왔으나 지금은 쫓기는 입장에 서 있다.


이젠 앞선 자를 뒤따르던 쉬운 길에서 벗어나 새로운 길을 개척하는 선두에 서서 험난한 여정을 걸어야 한다”


 


또 지난 6월 독립 계열사 사장단 회의에서도 “지금까진 글로벌 기업을 벤치마킹하며 성장해 올 수 있었으나 이젠 더 이상 다른 업체들을 따라가던 방식으론 성장할 수 없다”며  “앞으로는 선두그룹에서 신 시장을 개척해 나가는 ‘창조적 경영을 강조했다.


 


이 회장은 추석 날  삼성물산이 중동에 짓고 있는 178층의 “버즈 두바이”를 찾아가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비전으로  사막을 멘하탄으로 바꾸려는  두바이 지도자 셰이크 모하메드의 정신을 높이 세웠다.


 


그렇다.


이미 전 세계는 창조와 혁신의 전쟁터로  사활이 달린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미래는 창조와 감성의 시대가 될 것입니다”


 


최근 우리나라를 방한한 짐 데이토 세계미래학회장의 일성이다.


 


“한국경제는 미국과 일본을 모방하면서 성장했지만 앞으로는 한국만의 특징을 살려야 한다”고 말한다.


동시에 “최근 20여년간 이성적인 과학이 중요시 되었지만 미래에는 감성적인 상상력에 기반한 창조적 산물들이 세상을 움직여 상상력과 창조 ,감성의 의미를 깨닫는 기업은 살아남을 것이고 그렇지 못한 기업은 도태된다”


 


이러한 창조적인 아이디어의 원천은 문화의 퓨전과 감성적 인재에서 나오며 퓨전의 본질은 문화의 결합으로 다양한 문화와 가치들이 함께 어우러져야 비로소 새로운 아이디어가 나온다고 하였다.


 


국가나 기업 모두 창조적인 경영을 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나 실제로  성공한 기업은 그리  많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과연 창조 경영이란 무엇인가?


 


새로운 것을 찾는 의미로 정의 자체가  무의미 할 수있겠지만 창조 경영이란 “단순히  좋은 아이디어 수준이  아닌 기존의 틀을 완전히 깨고 시스템과 아이디어가 함께 새로운 시장을 여는 전략”이다고 본다. 가치창조 지식경영과 같은 의미로도 볼 수 있고 블루오션 전략이 그 대표적인 형태라고 보여 진다.


 


그러나 누구나 창조 경영이 되는 것은 아니다.


새로운 것에 도전인만큼  창조경영에는  엄청난 리스크가 도사린다.물론 도전의 승리자는 미래시장  지배의 과실을 얻겠지만 대부분 창조경영을  주춤하게 한다.


 


1859년 땅을 파서 석유를 시추하는 것은 바보 같은 것이었다고 한다. 지면 위의 석유를 찾는 것이  땅 속 깊은 곳에 석유가 있을 지 없을지 모르는  하는  시추방식에 비해 훨씬 합리적이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에드윈 드레이크는 도전하여 세계 최초의 석유 시추 개발자라는 명예를 갖게 되었다.


 


한글을 만드신 세종대왕도  대내외적으로 많은 도전과 방해를 물리치고 한글을 창안했고 이순신 장군의 거북선도 역시 이와 동일 선상이라고 본다.


 


로버트 루츠 크라이슬러 전 회장은 재임 중 주요 경영진의 ‘합리적인’ 반대를 물리치고 대당 6,000만원짜리 ‘머슬카’의 생산 설비에 무려 1,000억원에 가까운 투자를 집행했다. 이 투자는 결국 회사 재도약의 전기를 마련했다.


 


이건희 삼성 회장은 주변에서 반대하던 반도체 산업에 진출해 현재의 삼성을 일궈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모짜르트는 오페라가 이탈리아어로만 작곡되던 시대에 모국어인 독일어를 사용해 음과 언어의 새로운 조화를 선보였다.


 


절대적이라 믿어왔던 시간과 공간의 개념을 부정하고 상대성이론을 내놓아 물리학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던 아인슈타인 등이 좋은 사례가 된다.


 


또한 창조 경영을 하려면 남과 다른 시선을 가져야 한다.


 


85년 전에 죠셉 슘페터는 “기업가의 이윤은 창조적 파괴행위를 성공적으로 이끈 기업가의 정당한 대가”라고 하면서 기존의 성장 엔진을 과감히 멈추고 창조적 파괴(creative destruction)로 끊임없이 변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보통 사람이 생각하지도 못했지만 전국민을 1촌으로 만드는 싸이 월드 홈페이지가 이제는 황금거위가 되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 김영세 이노디자인 대표는 “열정적으로 몰입하게 되면 하늘이 아이디어를 내린다는 느낌이 들며 열정에 집착이 더해지면  어떤 것이 나오게 된다”고 한다.


 


파괴적 발상과  창조성 그리고 경계 넘나드는 '유목형 지식자산가' 를 발휘 할 때만이 미래의 주인공이 된다.


 


매주 72시간 이상씩 일하여 ‘일벌레’로 소문난 빌게이츠 MS회장은 “매일 아침 눈 뜰 때 오늘 내가 할 일과 개발하게 될 기술이 인류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생각을 하면 더 없이 흥분되고 에너지가 넘친”고 한다.


 


우리나라의  창조 가능성은 매우 밝아 보인다.


우리 민족은 예술적 창조적 감각이 탁월하고 잘 노는 민족으로 이미 한류를 통해 미래를 선도할 문화적 가치 창조를 리드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물주는  우리를 창조하면서 이미 창조성을 부여했다.


 


앞으로 사람을 두 분류로 나누어 보면   창조력을 발휘하는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으로 나누게 될 것이다.


 


창조성을 키우기 위해서는  영적 통찰력과  명상, 기도가 요구 된다.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발견하고 주어진 소명을 찾아야 한다.


 


진정한 자아를 깨닫고  삶의 목적을 찾아가는 행복한 우리 모두가 되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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