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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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우리의 삶이 보인다.
우리네 삶이 고스란히 살아 있는곳,
山多( 서울의 2.5배), 人多(인구는 18만 人材), 院多,의 고장
안동은 그런곳이다.

유교 문화의 본향인 도산 서원에서 성리학의 태두 퇴계 이황의
철학에 몸을 담구어본 하루였습니다.
농운 정사, 광명실, 전교당, 상덕사, 장판각을 둘러보며
안동 시청에서 나온 관광 해설사 권숙희 님의 해설에
새삼 고개를 끄덕이며 우리 선조의 지혜에 고개 숙였지요.

13회에서는 지난 10월21일 토요일 .
안동 문화 체험시간을 가졌습니다.

 

한우택 박붕배 두분 스승님 을 모시고
76명의 동문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즐거운 시간을 누렸지요.
날씨 화창하게 도와주었구,
오랫만에 보인 얼굴들두 많았구요
멋진 시월의 행복을 나누어가진 하루였습니다.
참석해서 우정을 나누어준 동문들 모두 고맙구요.
안동길을 터준 김 도현 동문 수고 하셨습니다.


굽이굽이 맑은 여울 건너고 또 건너니
우뚝 솟은 높은산이 비로소 보이네.
맑은 여울 높은산이 숨었다가 나타나니
끝없이 변한 자태 시심을 돋궈주네.




안동길을 터준 김도현 동문,





이렇게 풍요한 고장에서 인재가 아니 나올수 있을까요?



도산서원으로 가는길에 보이는 안동댐의 수려한 모습이 절로 감탄사가 나오네요.





陶山 書院이라는 현판은 한석봉의 글씨.



시사단의 거북은 머리를 해쪽으로 돌리고 해 바라기를 하고 있다..
도산 별과를 보인 장소,



이호차 기념 사진,



두 자매의 동행 나들이.



鄒魯 之鄕



도산 서원 경내.



서원안에도 신문고의 역할을하던 북이 걸려있다.









時習濟의 마루에 앉아 그때를 생각하니.















陶山서원에 모인 친구들.



서원에서 찍어낸 목판 서책을 보관하던곳으로 藏板閣이라한다



까치 구멍집에서 양반 헛제사로 점심을 ,,,
상어 안동 고등어 꼬치구이 안동식혜등.특별한 점심 먹었지요.



하회 별신굿 탈놀이, 백정의 일격에 쓰러진 소, 백정은 인간 문화재 랍니다.



牛囊 사시요, 나중엔 양반 선비 상것들 모두 차지할려구 했어요.



길쌈할매의 허리 구부림은 가히 예술의 경지.장정이 안무 했어요.



파계승과 과부의 풍자극.



바부탱이의 순수한 탈,어쩜 그렇게 순수한 표현을 할수 있을까요?



마당극의 천장은 둥그렇게 우리의 마음을 표현하고.



등장인물 모두 참여한 휘나레.덩실ㄷ정실 함께 춤추고 싶더이다.



하회 별신굿을 마친후 탈을벗으니 모두 남정네들이다.유교 사상이 뿌리깊게....



하회마을 들어가는 입구엔 코스모스와 연밭이 있어요.





어딜가나 누런 황금 들판이 펼쳐있어요. 참 풍요한 세월 이지요.



때마침 이곳 양진당에선 전통혼례가 치루어지고.



벽안의 신랑과 토종 새악씨가 곱게 단장하구 행복한 웃음을 띄우고 .



우덜은 자연스레 하객이 되었지요.



삼신당의 느티나무는 600살 , 마치 두팔 두다리를 벌리고 産苦의 형태를
하고있으며, 모든 액운을 멀리해주며 소원을 종이에 적어 끼우며  빌면
성취해 준다는 설이 있어서 종이쪽지가 수없이 끼어져 있네요.



대표로 맹워리가 소원을 비는 종이를 끼우네요.



엘리자베스 2세의 방한 기념관에서.. 길치 성님은 여왕에 홀려서
얼굴을 돌리지 못한다.



오메! 남사 스런거!! 남아 선호사상이 하회마을엔 뿌리깊게 ....
인도한 사람은 원호동문....



하회마을앞 의 풍요로운 정경.. 한우택 스승님曰 왜들 이 좋은 세상에서
무에 모자라 쌈질이구 북에가서 춤추구 그려?..



초가지붕위의 단풍이 이처럼 아름답게 우리의 마음을 적셔 주더이다.



萬枝松 앞에서 잠시 휴식을..



西厓 柳成龍 의 충절을 기리기위한 사당으로 지금은 선생의 14대손이
지키고 현판은 당대의 명필 許穆 선생의 서체이다.



까치밥으로 남겨놓은 감이 높다란 가을하늘의 정취를 자아내고 있다.



종가댁 장독대에앉아 고택을 둘러보는 친구들



양진당의 지붕위에 피어나고있는 소나무.이곳에서 서애 선생은 17세까지
살았답니다.백년 이상된 기와지붕에 자생하는 소나무 와송이 지붕위에
삐죽삐죽 나와 있는 모습이 세월을 말해주네요.



22대 종손 며느리는 내가 지금 88살이구 박정희 대통령과 구미 초등학교
동창이야.청와대까지 놀러가서 만났지.. 5년째 88살에 머무르고 계신
귀부인이시다.



22대 유씨집안의 종가 며느리(92세) 의 손을 만지며 많은 느낌을 받은 여동들...



현존하는 最古의 후불 벽화 미륵하생도(微勒下生圖)가 벅원해체중에
(1428년 세종10년때,불상뒤 벽체에 그린 그림) 봉정사에서 발견 되었답니다



고즈넉한 봉정사의 늦은밤 산사엔 법고와 목어가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
고요의 바다에 휩싸인다



성냄도, 탐욕도 바람 속에 묻어놓고 가게나.  봉정사 주지인 문인 스님의
해맑은 미소가 우리를 인도 했다.

































































귀가길에도 웃음소리는 그치지 않았습니다.

나머지 사진은 일삼 산악회 앨범란에 있구요,
찍사가 2호차에 탄 관계로1호차 사진이
미비한점 사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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