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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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버는 것은 기술  잘 쓰는 것은 예술


 


올해 추석 기간은 유난히 긴 9일에 이르고 날씨도 화창하다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고향에 못 내려가는 사람들이 예년보다 많아졌다고 한다.   최근의 어려운 경기를 반영이라 하듯이 여러 가지 요인들이 많겠지만 주로 직장을 잃었다거나 호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고 무엇보다도 초라해진 가장의 모습을 보여주기 싫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살아가는데 있어 경제가 차지하는 것을  전혀 무시할 수는 없지만 모든 것을 돈과 연결해서 삶을 살고 행동하는 우리의 삐뚜러진 경제관이 부끄럽다.


 


100원짜리 동전, 만원지폐  천 만원짜리 수표 자체에서 어떠한 기쁨을 얻을 수 있을까?


 


돈은 어떻게 잘  활용하느냐에 따라 돈의 가치도 인격의 수준도 알 수있다.


 


하루에 1달러 , 우리나라 돈으로 1,000원으로 사는 사람이 전세계 12억에 이른다고 한다. 그것을 비교해 보면서 과연 우리가 돈이 없다고 불평하거나  돈이 없어 불행하다는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흔히 듣는 이야기겠지만  우리나라에서 부자 되는  공통적인 방법에는 특별한 것은 없어 보인다.


 


첫째 부자들은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잘 지키는데 신경을 많이 쓰는 사람이다.


 


둘째 돈을 좇지 않고 돈이 오는 길목을 잘 아는 사람들이다.


셋째 재테크의 원칙을 세움에 있어 일반인들과 다르게 보고 설계한다.


 


넷째 남들이 어렵다고 포기하거나 한숨 쉴 때  오히려 투자기회를 갖는다.


다섯째 어느 정도 이익이 나면  제대로 실현하는 선 순환을 잘한다.


 


여섯째 검약을 기본으로 안다.  


일곱 번째   돈 보다 사람을 중시한다.


여덟 번째 장기적인 안목으로  느긋하게 보통인 들과 처럼 촐삭거리지 않는다.


 


종종 재테크 강의하면서  혹시 부자 되고 싶지 않으신 분 손을 올려주시겠습니까? 라고 질문하면  어느 누구도 손들지 않는다.  그런 후에


부자 되는 위의 몇 가지 요령만 제시하면 대부분  고개를 끄덕거린다.


 


강의 후에 모두 부자가 될 것이라고 믿으시면 다시 한번 손을 들어 주시겠습니까 라고 다시 질문하면 머뭇거리는 모습을 보게 된다.


 


당연히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에는 하늘과 땅 차이만큼의 머나먼 당신이고 어느 정도 운도 있어야 하는 것이 사실이지만 부자와 평범한 사람들과의  가장 큰 차이는 열정과 꿈의 차이라고 보인다.


 


 당장 우리가 살고 있는 집을 팔고  그 돈으로 중국이나 필리핀 몽고에서 산다면 가정하면 분명 그 나라에서 부자 대우를 받고 살 수 있지 않을까?


 


돈 버는 것은 일종의 기술이고 잘 쓰는 것은 불멸의 예술이다. 


 


따라서 우리가  정작 중요시 해야 하는 것은 돈을 어떻게 아름답고 풍요와 기쁨으로 쓸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


 


돈이 있어야 돈을 벌지 라든가,  돈이  많이 있어야 비로소  행복하다.  돈이면 안 되는 것이 없다라는 것들은 언뜻 듣기에는 그럴 듯 해 보지만  사실은  부정적  이기주의, 패배주의에서 나오는 절반이 틀린 이야기이다.  


 


젊은 시절 율곡선생이 쩔뚝거리고 오는 사람을 보고는 한 쪽 다리가 짧은 사람이 온다고 하는 소리를 하자 율곡의 어머니인 신사임당은 정색을 하고 네가 잘못 본 것이야   저 사람은 다리 하나가 길뿐이야라고 꾸짖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부자 자체를 부러워하거나 욕할 것은 못 된다. 


분명한 한가지 기준이 있다면 액수에 관계없이 가진 돈을  어떻게 활용 하느냐에 따라 사람을 평가해야 할 것이다.


올바르게 잘 쓰지 못한 채 돈만 많게되는 것은 재양이라는 생각이 든다.


 


풍요와 결실인 고유의 명절날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다른 사람에게서 무엇을  받을까 하는 생각이전에 내가 다른 사람을 위해 무엇을 해 줄까하는  역지사지로 생각해 보는 우리 모두  멋지고 선한 부자가 되었으면 합니다.


 


추석 명절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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