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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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잎 새 달

- 물오른 나무들이 저마다 잎
돋우는 달

연두빛 싱그러움 가득한 따스한 봄날에~

`오늘` 이란 말은 싱그러운 꽃처럼
풋풋하고 생동감을 안겨줍니다.
마치 이른 아침 산책길에서 마시는
한 모금의 시원한 샘물 같은 신선함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누구나 아침에 눈을 뜨면
새로운 오늘을 맞이하고
오늘 할 일을 머리 속에 떠올리며
하루를 설계하는 사람의 모습은
한 송이 꽃보다 더 아름답고 싱그럽습니다.

그 사람의 가슴엔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와 열망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의 눈으로
마음의 눈으로 소중한 것을
찾을수 있도록 귀중한 시간을
박붕배 스승님 이 내 주셨읍니다.
일삼 산악회에 거의 매달 참석하시어
제자들과의 끈끈한 정을 나누어 주시던
스승님이 고향 부여의 참모습을
중학교 수학 여행후 알차게 보여 주셨지요.

그 당시의 순수한 마음이 되살아나고
작은 일에도 감동할줄 알고
사소한 물건에서도 감사를
느끼는 맑은 마음을 다시 가지게 되었지요.

하루 중의 참 많은 시간을
스승님의 사랑법으로
마음의 귀를 연 소중한 날이었습니다

스승님이 준 마음 하나 하나
우덜 마음 안에 고이 간직하며
마음과 마음으로 묶인
소중한 인연 사랑의 결실이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구 수고 했습니다. 임원 여러분!!









어느 안개비 촉촉한 봄날 산성의 풀꽃들이 이슬을 머금고 우릴 영접했지요.



유 열사의 사당 기와에 세월의 흔적이 낙엽과 함께 머물고.



곳곳에 민간 신앙의 흔적이 보인다, 우리 국민들의 소박한 자연사랑숨결이 느껴진다.



성홍산성에 올라 부옇게 흐린 부여 시가지를 내려다보며 스승님의 강의를 들었읍니다.











너무나 이번 행사를 위해 애쓴 손문익 회장님,



성홍 산성의 수호신 천년은 족히 되었을 느티나무 아래 우정은 더욱 돈독해 지고.







우어, 웅어의 별미를 우리들에게 꼭 맛보이고 싶다는 스승님의 제자사랑



새콤 달콤 , 매콤 , 情콤까지 곁들인 우어초회가 아직도 입안에 향기롭게 남아.





선농축전에 참가하는 모든 동문들이 추어야할 꼭지점 댄스를 연습하고.



꼭지점 강사는 숙대 체육학과 이학년 학생 한 정신 동문이 보내 주었구요,
이들은 또 대명 초등학교 이학년 담임인 이 경자 선생님과 해후했죠.





까맣게 머얼리 보이는 저 산에 우리들의 친구 황 광하 동문이 영원의 안식처로 정한 곳



박 선생님이 81년전 태어난 생가와 옆에 요즈음 간혹 머무는 집



생가앞에 있는 저수지와 느티나무



박붕배 선생님이 다니고 졸업한 양화 초등학교



서동요 촬영현장엔 고증을 거쳐 재연해놓은 건물의 곡선이 아름답다,







주막거리 사이로 보이는 호수의 넉넉함이 우리에게도 와 닿기를...



오늘의 서동 현영, 선화 화자의 모습이 어울리나요??



성태 학장님 순옥 선생도 이렇게 체벌하믄 학생두 하나요?







호수엔 그때의 황포 돗대를 재연해놓아 우리의 마음을 그 시대로 달려가게.



백제 역사 발전 위원이신 박붕배 스승님의 안내로 입장료도 없이..



백제 왕궁에서 그때의 시대를 생각하며...





포룡정에서 서동의 어미가 장이를 잉태했다는곳.



궁남지 호수안의 포룡정으로 가는 다리는 서동 장이와 선화공주의 사랑만큼 아름답다.



백제 오천 결사대의 위용은 천오백년 흐른 지금에도 대한민국의 혼으로 살아나고 있다.



궁남지엔 지금은 연밥의 흔적만 있지만 8, 9월이 되면 이곳은 아름다운 연꽃이 수없이 피어난다.



창포는 어김없이 물가에서 자리를 지키고 제 몫을 위해 의연히 순을 틔운다.













45년만의 외출 황무자 동문, 45주년에도 함께 참석 한답니다.


찍사 현앎
♬ Amazing Grace // Linda Ronstadt & her sing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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