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1970.01.01 09:33

현대의 허무주의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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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이 죽었으므로 인간에게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한 19세기 러시아의 허무주의자들을 도스토예프스키는 ‘악령’이라고 불렀다.

니힐리스트들은 자신들의 폭력성을 정당화하기 위하여 `악은 없다. 왜냐하면 인간을 심판할 신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신이 없는 상태에서는 모든 것이 허용 된다`라고 선언했다. 20세기의 공산주의와 나치주의의 공통 핵심은 니힐리즘이다. 니힐리즘은 신이 없는 무신론에 그 뿌리를 가지고 있다. 신이 없기 때문에 인간은 무슨 짓을 해도 상관이 없다는 것이 저들 허무주의자들의 주장이다.

21세기의 벽두에 뉴욕 맨하턴 한 복판에서 일어난 9.11 테러는 그런 니힐리즘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테러리스트들은 그들의 목적을 이루기 위하여는 수천, 수만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목숨을 잃어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앞으로 그들의 폭력과 테러행위는 더욱 치열해질 것이다. 이미 인간이기를 거부한 테러리스트들은 그들의 파괴행위를 극대화하기 위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며 생화학 무기와 원자탄도 거리낌 없이 사용할 것이다.

미국 맨허탄의 그라운드 제로는 앞으로 다가올 더 큰 테러와 재앙의 전조를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있는 것 같아 두려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

북한의 구시대적 독제 공산주의, 이란의 이슬람 원리주의, 사담 후세인 정권의 이라크 군사 강국주의 등은 모두 현대적 니힐리즘의 범주에 들어간다. 북한의 김정일에게 있어서 공산주의는 자신의 폭력적 만행과 호화 사치생활을 감추는 껍데기에 불과한 것이다.

200-300만명의 인민이 굶어 죽도록 그냥 내버려둔 그의 처신의 밑바닥엔 신은 없기 때문에 ‘나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니힐리즘 이 깔려 있다. 그는 수백만명이 폭압과 가난에 굶어죽어도 전혀 양심의 가책을 느끼지 못한다. 그는 인간이 아니라 인간의 탈을 쓴 악마요 잔인한 짐승의 마음을 가진 자이기 때문이다.

인권을 부정하는 현장에 국제 사회의 개입은 정당하다. 전쟁을 통해서라도 김정일과 후세인 같은 독재자를 제거하는 것은 옳은 일이다. 김정일과 후세인같은 독제자들은 그 국민과 이웃 국가들에 대한 대량 살상무기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지금 미국이 이라크를 떠난다면 세계적 위기와 혼돈이 발생할 것이다.
미국이 이락에서 후속 대책 없이 서둘러 철수한다면 중동지역은 테러리스트들의 손아귀에 들어갈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석유를 무기화하여 석유금수 조치를 내리면 전세계 산업국가들은 일시에 경제가 마비상태에 빠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한 것이다.

프랑스와 독일은 평화를 구실로 중동을 자신의 손아귀에 장악하려는 위험한 독재자 사담후세인을 응징하려는 미국과 대립하는 소수파의 역할을 자임했다. 1930년대에 나치정권의 인권탄압을 알면서도 국제사회가 주권존중을 이유로 개입하지 않음으로 해서 결과적으로 얼마나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죽었는가. 개별 국가의 주권은 보편적 인권 원칙에 의해 제한돼야 한다.

우리가 한 국가의 인권 말살을 방치한다면, 우리가 북한에서 자행되고 있는 혹독한 인권탄압에 대하여 모른 척 한다면, 선을 악이라 하고 악을 선이라고 말하며, 빛을 어둠이라 하고 어둠을 빛이라고 하고, 단 것을 쓰다하고 슨 것을 달다고 말하는 악의 무리들에게 악을 악이라고 용기있게 말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우리 자신들과 우리 후손들의 무덤을 파는 결과를 초래할 수도 있음을 우리는 바로 알아야 한다.

지옥의 가장 고통스러운 장소는 진실을 말해야할 때 침묵을 지키고, 위기의 순간에 정의 대신 중립을 지킨 비겁한 자들을 위해 예약되어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

지금 대한민국은 경계선만 그어져 있지 않지 이미 그 목적과 생각이 판이하게 다른 두 구룹의 국민으로 분단돼 있는 상태인 것을 우리가 똑바로 직시해야 한다.

그 정점에 김정일의 손아귀에서 놀아나고 있는 김대중과 노무현 정권이 서 있는 것이다.

지금 노무현 정권은 정상적인 가정에서 정상적인 교육을 받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대다수 선량한 시민들에 대한 적개심과 한을 풀기 위해 그들의 공산주의 본색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음을 우리는 주시해야 한다. 그자들은 우리가 피땀 흘려 이룩한 자유 대한민국을 파괴하여 세계 최악의 나라 북한과 똑같은 독재 공산국가를 만드는 일에 온 힘을 쏟고 있는 악마의 자식들임을 우리가 똑바로 알아야 한다.

김대중, 노무현같이 무책임하고 거짓말을 밥먹듯하는 불법자, 사기꾼, 악마의 자식들을 대통령으로 뽑은 대한민국 국민들은 한 번 된 맛을 보야야 정신을 차릴 것 같아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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