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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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침 하나 살짝 자리를 바꾸는 일이
어쩌면 인간의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자
만들어 놓은 것 같건만
제야의 종소리에
새로운 달력의 그 첫날에
사람들은 저마다 설레임과 부푼 기대와
새로운 해엔 좀더 나은 생활을
좀더 성숙한 자기발전을 희망하며
해넘이, 해돋이를 만나고
잠시라도 힘겨운 시간을 잊기도 하지요.

병술년의 새해가 드뎌 밝았습니다.
새해 첫날은 해의 시작이고
달의 시작이고 날의 시작이랍니다.

시작은 반이라지요.
오늘 좋은 시작으로 이어져
뽀얀 새살 돋듯 여명을 타고오는
병술년의 보신각 타종을 본후
새벽 2시에 집을 나섰지요.
덕유산 향적봉에 올라
여명의 큰 울타리에 우리 모두를
담고 싶어서...

늘 행복이란 샘이 몸에 실과 바늘되어
우리가 어딜 가나 함께 해주시라
그렇게 소원을 빌었지요






새벽 5시에 도착



깜깜한 새벽을 밟으며 해돋이를 만나러 가던 숲길...,











향적봉에 운집한 해맞이 인파



덕유 평전 쪽에서도....



시커먼 구름이 몰려왓다 깜쪽 같이 사라지고 되풀이...



방송사 에서도 취재하기위해 포진하며 사진찍는데 나를향해 후랏쉬가...



이렇게 중무장하구 기다렸음돠.



새벽 6시반에 도착한 향적봉 정상 1614m



향적봉의 돌탑



푸르름을 자랑하던 산죽도 거의 눈속에 파묻혀 얼굴만 뾰족 내밀구..



눈을 헤치며 올라간길



덕유평전의 아름다운 설경





아름다운 설천봉의 모습








  • 핑크로즈 31 1970.01.01 09:33
    병술년 새해 첫날을 의미있게 맞으셨네요? 순백의 눈꽃이 핀 덕유산 설원이 넘 환상입니다...^^*덕유산 설천봉과 서리꽃의 자태는 영화의 한 장면처럼 장관이네요^^*
  • 조지명13 1970.01.01 09:33
    정덕후배님 새해에는 더 밝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많이 볼수 있었으면 해요. 건강하구 소망이 있음 꼭 이루세요,
  • dochi 1970.01.01 09:33
    정덕아우님 언제나 덧글 감사합니다. 금년도 언제나 행복하십시요..
  • 핑크로즈 31 1970.01.01 09:33
    2005년에 dochi 선배님과 daisy선배님을 선농축전과 밀양 표충사에서 뵐수 있어서 넘 기뻣구요...^^* 항상 건강하시고, 생활인으로써 열씨미 살면서, 열정을 갖고 도전하는 선배님들이 자랑스럽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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