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1970.01.01 09:33

맛 있는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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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물

오늘이 중복입니다. 말복까지 아직 20일이나 남아 있으니 더위를 잘 이겨내셔야 합니다. 삼복 더위를 잘 이겨내는 비법 중에 하나는 몸 속의 수분이 모자라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하루 8잔 정도의 물을 마셔야 하지만 대개 그보다 적은 양의 물을 마시게 된다고 합니다. 몸 속에 수분이 부족하면 절대적으로 물이 필요한 간이나 신장에서 피부에 있는 수분을 끌어 간다고 합니다. 혹시 피부가 거칠다고 느끼시면 만성적으로 수분이 부족한 상태일 가능성이 있으니 하루 8잔의 물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우리 몸의 70%가 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물만 잘 마셔도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뒤집어 말하면 물을 잘 못 마시면 건강을 해치게 되는 것이지요. 어떤 물을 마시면 좋을까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물 속에 유해성분이 없어야 하겠지요. 그리고 산소(5㎎/ℓ 이상) 와 미네랄(1리터 당 100mg 정도)이 적당하게 녹아 있는 약 알카리수(pH7.5 정도)가 우리 몸에 좋은 물, 맛 있는 물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수온이 8~14℃ 되는 물을 마실 때 청량감을 최고로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배고픈 것이 최고의 요리사라고 하듯, 뭐니 뭐니 해도 가장 맛 있는 물은 갈증을 느낄 때 마시는 물입니다. 그러니까 운동을 한 후 마시는 물, 등산할 때 땀 흘려 정상에 올라서서 마시는 물이 가장 맛있는 물이 되겠지요. 덥다고 에어컨 아래만 계시지 마시고 적당한 운동으로 땀을 흘리시고 맛 있는 물을 많이드세요. 그러면 건강하게 삼복더위를 이겨내실 수 있을 것입니다.

혹시 아침에 얼굴나 손발이 붓는 분이 계시면 물을 많이 마시라고 권해주세요. 몸이 붓는 이유는 물과 소금이 동시에 몸 속에 차있기 때문입니다. 그럴 경우 염분을 몸 밖으로 빼 내야 하는데 소변이 잘 안나옵니다. 왜냐하면 몸 속의 염분 농도를 유지하기 위하여 우리 몸이 물을 아껴서 밖으로 배설하기를 꺼리기 때문입니다. 이럴 때 물을 공급해주어야만 배설이 원할하게 이루어지고 염분이 밖으로 빠져 나오게 됩니다.

'맛 있는 물' 많이 드시고 삼복 더위를 이겨 내시기 바랍니다.

사봉의 아침편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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