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지 짜증나네....
비가 올려면 팍 오던지
먼 날이 이렇게 짜증나게 하나..
후덥지근한게....좋은 입에서 욕 나오게하네
점심을 어른이 남긴신 것까지 배터지게 먹고는
어르신네 옆에 앉아 있자니......
눈꺼풀이 밑으로 축 처지네
입이 찢어지도록 하품을해도 소용없고
자리에서 일어나서 팔다리를 흔들어도 별로다....
학창시절 처럼 팍 업드려 잘수도 없고...
어른 간병하는 처지에
체면 때문에 주무시는 사이에
돌집에 가서 발바닥 운동할수도 없으니..
진퇴양난인데...
무슨 좋은 수가 없을까..?
혹시 좋은 방법이 있으면 알으켜 줄래요
아......암.....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하품하는 시마.

1970.01.01 09:33
이렇게 짜증나서 어떻게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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