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살다가 힘이 들고 마음이
허허로울 때 작고 좁은 내 어깨지만
그대위해 내 놓을게요..
잠시
그 어깨에 기대어 눈을 감으세요..
나도 누군가의
작은 위로가 될 수 있음에
행복해 하겠습니다..
인생의 여로에
가끔 걷는 길이 험난하고
걸어 온 길이 너무 멀어만 보일 때..
그대여~
그대의 등위에 짊어진 짐을
다 덜어 줄 수는 없지만
같이 그 길을 동행하며 ..
말 벗이라도 되어 줄 수 있게
그대 뒤를 총총거리며 걷는
그림자가 되겠습니다..
무엇 하나 온전히 그대 위해
해 줄 수 있는 것은 없지만
서로 마주 보며 웃을 수 있는
여유로운 마음 하나 나눈다면..
그대여!
그것 만으로도 참 좋은 벗이지 않습니까..?
그냥 지나치며 서로 비켜가는 인연으로
서로를 바라보면 왠지 서로가
낯이 익기도 하고, 낯이 설기도 합니다..
우리가 사람같이 살 수 있는 날이
얼마나 더 남았겠습니까..?
인생의 해는 중천을 지나
서쪽으로 더 많이 기울고 있는데
무엇을 욕심내며,무엇을 탓하겠습니까..?
그냥 주어진 인연 만들어진
삶의 테두리에서
가끔 밤하늘의 별을 보며..
뜨거운 눈물 한 방울 흘릴 수 있는
따뜻한 마음 하나 간직하면
족한 삶이지 않습니까...?
그렇게 바람처럼 허허로운 것이
우리네 삶이고..
그렇게 물처럼 유유히 흐르며
사는 것이 우리네 인생입니다..
서로의 가슴에 생채기를 내며
서로 등지고 살일이 무에 있습니까..?
바람처럼 살다 가야지요
구름처럼 떠돌다 가야지요..
비우면 채워지는 것을...*^^*
지난 4월 8일 서해안 크루즈를 마치고
돌아 오든날 인천에 있는 INI스틸 공장
초대받아 견학하고 왔읍니다.
칠십여명이 힘차게 돌아가는
산업의 현장을 돌아보며
그곳에서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있는
김 무일 동문의 활약에 가슴 뿌듯했읍니다.

일일이 악수로 우덜의 방문을 환영해준 무일동문

INI 공장을 서해안 크루즈에서 돌아온 인천 여객 터미널에서 곧장 방문

갑자기 당진 공장으로 출장가게된 미안함을 차위에 올라와 설명하는 현직
산업의 역군 무일 동문.

一勤天下 無難事 (부지런하면 세상에 어려울게 하나도 없다.) 맞는 말이네요.

오천여명의 직원들 사진으로 한 마음으로 기업을 운영한다는 뜻의 멋진 이니셜.
곽 총무님이 오랫동안 그앞에 서있는 이유는 우리 동창회도 그리 되엇으면...

회장도 부회장도 그리고 모든 사원들이 한 선상에....

오늘의 INI가 있기까지 그리고 현재의 INI가 그리고 있는 청사진을 경청.

한 마음 전진 대회가 더욱 애사심으로 승화.

대한 중공업시절이었던 그때, 회사를 방문한 이 승만 전 대통령

무일 동문이 취임하여 만든 회사 로고, 불멸과 재생을 상징하는 이로고는
그의 타고난 예술적 감각이 불사조처럼 꺼지지않는 영원한 불꽃처럼 표현되었다.
무겁고 딱딱한 공장의 분위기를 한결 부드럽고 일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었음을 익히 느낄수 있었다.

I : 나를
N : 나와 I 를 연결하는 네트웍
I : innovation,information,investors,의 intergration[통합]하여 가치를 극대화

동창회와 소리내에서 증정한 꽃다발,

회사 소개하는 영상에 출연한 무일 동문, 취임한지 4월 8일로 꼭 일주년인데
그동안 첵코 시립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에 의뢰한 사가제정,
대대적인 환경정비 개선 캠페인,에너지 절감캠페인,무재해 운동,음악 동호회등
동아리 모임 활성화등 친환경적 이미지 구축에 열정을 바치고 있는
동문에게 우리 모두 격려의 박수 보냅니다.


벽시계와 타월로 기념품을 준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