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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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론 내 삶의 끝자락에 다다랐을때,
어떤일에 '참 잘했구나'하고 미소를 짓고,
어떤일에 '그때 그렇게 했었더라면 좋았을것을..'
이라는 후회를 하게 될까 하는
상상을 해보곤 합니다.

어찌 되었건 세상과 작별을 고할때
후회와 미련이 남기보다는
'그래도 내 인생은 좋았다'라고
생각할수 있는 삶이 되어야겠지요.

삶에는 정답이 없다지만
그래도 누군가 한 이야기가 가슴에
꼭 와 닿는것은 나만의 일은 아니겠지요.

`만일 내가 베풀어야할 친절이 있다면,
그것이 비록 지극히 작은 것이라 할지라도
내가 주어야할 좋은 것이 있다면
지금 당장 그렇게 하리라.
나는 알고 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세상을 두번 다시
지나갈수 없다는 것을...`

케냐의 암보셀리에서 헤밍웨이의 숨결을 느껴봤읍니다
몇해전 가본 키웨스트의 헤밍웨이 하우스 뮤짐과는 색다른
현장감을 지켜보았다고 해야 할거 같습니다.






광활한 암보셀리 초원의 일출은 장관이다



로지에서 바라다보는 설산 킬리만 자로의 뒷 모습







올투가이의 로지 전경, 킬리만자로의 눈촬영시 이곳에 캠프를 차리고...



사파리 떠나봐요??





















약아빠진 사자의 모습 . 숨어있다가



일어나 공격 준비













마음이 탁 트이고...



흑과 백의 배합



하마 징검다리



하이에나도 어슬렁 거리며 먹이사냥에 나서고....



초원의 신사



임팔라 무리



거리의 미녀



장신구





마사이 전사들의 늘씬함





전통춤사위도 선 보이구....



마사이 전통 마을 사람들



여유





화려한 색감의 옷을 입은 그녀들은 멋쟁이 마술사



소박한 집 둘레가 어린이들의 놀이터





동심



불씨

賢앎




Era / Davino
  • 김수양19 1970.01.01 09:33
    사파리 첫번째사진, 홀로 서있는 저나무는 ' Shorn tree' 기린의 먹이가 되는데 어린나무 일때는 가시가 많아 동물이 먹지 못하도록 큰나무가 될때까지 자신을 지킨다고 합니다.
  • 조지명13 1970.01.01 09:33
    맞아요! 무려 이쑤시개 만큼이나 가시가 크다구요! 키가큰 기린이 우아한 목을 움직이며' Shorn tree' 를 먹는 모습은 생존의 치열함이기보다 그또한 여유로 느껴지더군요. 느릿느릿 움직이는 율동이 참으로 아름답더이다.한번~~~푸욱 빠져 봅시다!!ㅎㅎㅎㅎ
  • 正東津15 1970.01.01 09:33
    대평원이란 그런 모습이군요. 감탄사가 절로 나오네요. 음악도 잘 어울리구요...선배님 덕분에 아프리카는 완주했습니다.
  • 무궁화 1970.01.01 09:33
    아이들의 머리 두상이 모두 똑깥고 엎어 키우는지 뒷통수가 나왔네요. 천사의 얼굴을 한 아이들을 보니 천국이 따로 없네요. 피카소가 배워갔다는 그네들의 색감이 쁘레따뽀르떼 펫션쇼를 능가합니다. 이 아름다운 초원도 건기에는 지옥의 문을 반쯤은 넘어간다죠? 천경자화백의 현란했던 아프리카 풍물전이 생각납니다. 그림은 환상의 세계였는데 카메라 앵글은 보탬 없는 삶의 진실을 노출하는군요.
  • 유정숙 1970.01.01 09:33
    훌쩍 떠나서 자연을 만끽하는 선배님 부럽습니다.
  • 이명숙 4 1970.01.01 09:33
    1977년 Sudan살때 Kenya를 다녀왔습니다. 오염되지 않은 청정한 자연 암보셀리, 몸바싸 해변...기억이 새롭군요. 음악도 좋습니다
  • 박정덕 31 1970.01.01 09:33
    아프리카를 향한 선배님의 용기와 자유가 넘 부럽습니다...선농문화/여행과 인생/ 전설이 될만큼 진솔한 선배님의 글을 접하면서 어떤 분일까 궁금했는데, 오늘에서야 그 궁금증이 해소되었습니다...여행을 통해서 삶의 여유를 깨닫는 선배님의 지혜를 배워봅니다...건강한 모습도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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