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로는 수채화처럼 때로는 유화처럼 * 누구나 다 마찬가지겠지만 가끔 이런 생각을 해본다 나의 삶이 맑고 투명한 수채화였으면 좋겠다는..... 내가 그려온 삶의 작은 조각보들이 수채화처럼 맑아 보이지 않을 때 심한 상실감,무력감에 빠져들게 되고 가던 길에서 방황하게 된다 삶이란 그림을 그릴 때 투명하고 맑은 수채화가 아닌 탁하고 아름답지 않은 그런 그림을 그리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으랴만은..... 수채화를 그리다가 그 그림이 조금은 둔탁한 유화가 된다면 또 어떠하랴 그것이 우리의 삶인 것을, 부인할 수 없는 우리 삶의 모습인 것을..... 때로는 수채화처럼 그것이 여의치 않아 때로는 유화처럼 군데 군데 덧칠해 가며 살아간들 또 어떠하랴 누구나 다 그렇게 한세상 살다 가는 것을..... 맑은 영혼 하나만 가져가게 되는 것을..... Prev 친구의 부음에 붙여 친구의 부음에 붙여 1970.01.01by 조지명 빈가슴 처럼 살게 Next 빈가슴 처럼 살게 1970.01.01by 조지명 0 추천 0 비추천 Facebook Twitter Google Pinterest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적당히 합시다 Date1970.01.01 Bycima Views534 Read More 삼봉산의 봄[총동 산악 4월] Date1970.01.01 By조지명13 Views995 Read More INI 스틸 견문기 Date1970.01.01 By조지명13 Views767 Read More 13회 서해안 크루즈(2) Date1970.01.01 By조지명13 Views855 Read More 13회 서해안 크루즈(1) Date1970.01.01 By조지명13 Views710 Read More *사랑은 채움이 아니라 비움입니다 * Date1970.01.01 By영오기 Views693 Read More 더불어 사는 세상을 -김수일(26회) Date1970.01.01 By일십 Views1406 Read More <b>아프리카!! 암보셀리(6)</b> Date1970.01.01 By조지명13 Views1074 Read More 고난의 의미 Date1970.01.01 By한경준31 Views743 Read More <b>아프리카!!우흐루 피크(5) Date1970.01.01 By조지명13 Views1003 Read More [영화 Out of Africa]Stay with me till the morning Date1970.01.01 By조지명13 Views1179 Read More * 혼자 울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 Date1970.01.01 By영오기 Views967 Read More ‘Leeum’에 모였읍니다. Date1970.01.01 By조지명13 Views823 Read More 일삼 산악회 수락산의 봄소식 Date1970.01.01 By조지명13 Views905 Read More <b>아프리카!! 키보(4) Date1970.01.01 By조지명13 Views842 Read More <b>아프리카!!호롬보(3) Date1970.01.01 By조지명13 Views801 Read More <b>아프리카!! 만다라(2) Date1970.01.01 By조지명13 Views887 Read More <b>아프리카, 킬리만자로(1) Date1970.01.01 By조지명13 Views988 Read More 친구의 부음에 붙여 Date1970.01.01 By조지명 Views880 Read More * 때로는 수채화처럼 때로는 유화처럼 * Date1970.01.01 By영오기 Views686 Read More Board Pagination Prev 1 ... 79 80 81 82 83 84 85 86 87 88 ... 145 Next / 145 GO XE1.11.6 Layout1.5.8 HOME 로그인 회원가입 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