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

by 지동회(33 posted Jan 01,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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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준엽 1집 - 위로 (Feat.채연)



(구준엽. 랩)
내 하루하루는 늘 똑같아
많은 일들이 나를 괴롭혀
쌓여가는 커피 담배들을
그만큼이나 쌓인 짜증들

먼산을 봐도 높기만 해
소리질러서 오는 메아리
사는것이 다 이런거라며
그저 나를 위로할뿐

(구준엽. 송)
자 모두 함께 두손을 위-로-
술 한잔에 마음에 위로-
자 모두 함께 두손을 위-로-
쭉 뻗은 손을 흔들며 위로-

(채연. 송)
인생은 고달퍼
다 자기앞에 놓인 운명을
다 바꿔버리자 -
누구나 정해놓은
인생이란 없는거야
모두 자 결정(역전?)을 하자 -

(구준엽)
오늘도 북적대는 지하철
어깨가 축 쳐진 사람들
그 속에서 튀는 내모습이
왜이리도 처량한지
광고판의 휴양지는
내게 손짓을 하지만
지하철의 목적지는
언제나 똑같은 곳

자 모두 함께 두손을 위-로-
술 한잔에 마음에 위로-
자 모두함께 두손을 위-로-
쭉 뻗은 손을 흔들며 위로-

(채연)
인생은 고달퍼 다 자기앞에
놓인 운명을 다 바꿔버리자
누구나 정해 놓은
인생이란 없는거야
모두 자 결정(역전?)을 하자

(구준엽)
어렵게 장만한 중고차
많이 낡기는 했지만
나에겐 최고의 재산인걸
지하철에서 난 발전했어
가끔씩 보이는 외제차가
조금 부러워 보이지만
멋진모습에 내가 타고
달리는 꿈을 꿔

자 모두 함께 두손을 위-로-
술 한잔에 마음에 위로-
자 모두함께 두손을 위-로-
쭉뻗은 손을 흔들며 위로-

(채연)
인생은 고달퍼 다 자기앞에
놓인 운명을 다 바꿔버리자
누구나 정해 놓은
인생이란 없는거야
모두 자 결정(역전?)을 하자

인생은 고달퍼 다 자기앞에
놓인 운명을 다 바꿔버리자
누구나 정해 놓은
인생이란 없는거야
모두 자 결정(역전?)을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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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채연의 발음이 이상한건지 내겐 `결정`이란 단어 대신 `역전`으로 들리는
데....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