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화려하게 채색된 수채화 같은
삶은 아니 여도 좋다
그냥
거기에 있어 있는 그대로가 좋은
조용한 수묵 산수화 같은
삶이라면 더욱 좋다
함께 여서 共存(공존)하고
서로라는 배려가 있고
더불어 라는 이유가 있다면
위해서 라는 犧牲(희생)도
犧牲(희생)은 아니다
우리 삶은
조용한 기쁨일 수 있다
네가 나일 수는 없고
내가 너일 수 없지만
기찻길 같은 평행의 길을
나란히 걸으며
서로가 서로를 닮아갈 수 있는
닮은 꼴이 되어가는 삶이라면
우리는
행복이라는 어휘가
굳이 아니여도
그냥
이대로 좋은 것이다
어제 선농 축전에서
우리마음은 저 하늘에
떠있는 구름 만큼이나
서로의 닮은꼴 얼굴
마음을 함께 공유 할수있는
모두가 모두가 부자들이었다
아름다운 이 강산 만큼이나...
벗들이여.
언제까지나 함께
이순간을 영원으로 만들자꾸나........

제 13회 선농 축전 현수막

김무일 총 동창회장의 개회사

단체 사진도 찍고...

반가운 얼굴 인환, 정수, 사덕 동문도 보이구요.

화사한 모습들


역시 너희들이 편해




김도현 동문의 환한 웃음

찍사 눈엔 모두 청년.

음악 감독 윤 상열 동문의 열정은 자타가 공인.

마음은 13회에...

총동 산악회장의 개회선언

스승님 원로 선배님

등반 시작

준비 조

소리내의 찬조 축가


점심


심사위원석

13회응원

홍팀 응원석

멀티 비디오로 상영 , 공연상도 소리내가 받구요.

해병대 의장대 공연도...

이 힘이 승리의 원천

뜻깊은 행사에 참석해 즐거워하는 황인환 동문 부녀

장애물 릴레이

결과는 홍팀의 승리

최다 커플상은 역시 우리가 수상

폐회사

열기는 저녁까지....
나머지 사진은 앨범란을 열어보세요.
계속 올리겠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