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오면 일상의 그 걱정은 이어지지만 그저 훌쩍 떠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훌쩍 떠나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늘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도
이것저것 따지다보면 떠나기 어려운데,
그렇지 못한 사람은 얼마나 어려울까요?.
떠나고 싶을 때 떠나지 못하는 마음 알 만합니다.
세상에 자유가 많은 것 같아도 실지 이용하려고 들면
부족한 것이 자유입니다.
그러나 좌절하지 마십시오.
그저 출발해보는 것입니다.
도중에 되돌아오는 한이 있더라도, 출발하는 것입니다.
산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출발입니다.
출발할 줄 모르는 자에게 무슨 자유가 있겠습니까?
일단 출발했으면 뒤돌아보지 마십시오.
총 동 산악회의 사월 산행 괴산 희양산의
모습을 올려 봅니다.

산행들머리

은티 마을의 멋진 노송

춤 사위

금상 첨화

박 병수 동문의 산행 설명

조팝나무의 도열

개 복숭아 꽃도 환영

가파르게 올라온 대궐 성터
왼쪽은 충청북도, 오른쪽은 경상북도 문경 이랍니다
견훤이 이험하고 가파른곳에까지 성벽을 쌓았다나요...

아직 이곳엔 철이른 진달래

인내

정상의 분재같은 소나무

정상에서 내려다본 봉암사
일년에 사월 초파일 하루만 선문을 일반에게 열어 엄격한 선 도량을
지키고있어요
10년전 꼭 한번 들어가 경내의 엄숙한 분위기를 체험했었죠.
초파일이 아닌데 특별한 이유로...

양지꽃도 수줍게 우릴 영접해요.

조릿대풀 산죽 사이로

들꽃의 속삭임이 들리시나요??

꿈꾸는 시간

사과 꽃도 이제 마악 시작

누부야 이곳에 살자

늘 수고 하는 주 동문님

미국 에서 일시 귀국한 이종삼 6회 선배님

그리고 부인 이신 8회선배님

총동 산악회 수장 엄숙자 회장

존경하는 두분 스승님 박 붕배, 조규삼님

총동 산악회의 산 증인 조 진호 선배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