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왈.....

by 스님.이오 posted Jan 01,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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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남편이 아내의 바람끼를 눈치채고
매일같이 신경을 곤두세우고 주의깊게
아내의 행동을 살피고 있었다.

그러나 아내 역시 워낙 고단수의 바람끼라
불륜의 현장을 남편에게 들키지 않았다.

심증은 있으되 물증을 못잡은 남편~~~~~~~~~

아내와 티격 태격....`했느니, 안했느니~ 피웠느니, 안피웠느니`

이때 스님 한 분이 지나다가
이 광경을 보고 남편에게 말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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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에 배 지나간 자리
흔적 남는거 보았는가

다만 지나가는 배의 물살에
주변 풀들이 젖었다 말랐다 했을 뿐일테지~~~~~~~~~~~~~~

나무관세음......

* 다소 외설스런 부분이 있으나 널리 양해를 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