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야, 딱 한번만 더..응?
아내가 새벽녘 잠자리에서 남편을 졸랐다.
아내 ; 자기야, 딱 한번 마~안~~
남편 ; 싫어! 한번만, 한번만, 한게 벌써 몇번째야?
아내 ; 정말로 딱 한번만 더~ 응?
남편 ; 글쎄, 안된다니까~ 나도 힘들단 말야
아내 ; (울먹이며) 제발..한번만 더~
남편 ; 정말 돌아삐리겄네~
피곤 하다는데 왜 자꾸 조르는 거야~
아내 ; (토라지며) 변했어~
신혼땐 잘만 해주더니...
(그 말에 남편은, 할수 없다는듯 몸을 일으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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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지긋지긋해~ 이거야 원~~
도무지 살수가 있어야지...
맨날 나보고만 연탄을 갈라니...우이~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