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스페셜을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이 편지의 발견으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됐답니다. 조선 초,중기까지는 우리나라도 남녀가 아주 평등했대요. 장인,장모를 모시고 처가살이도 하고 아들,딸 차별없이 상속도 똑같이 분배했답니다.(유성룡의 '분재기') 또,부모님의 제사도 자식들이 1년씩 돌아가며 지냈대네요. 놀라운 것은 출가한 딸들도 제사를 맡아 지냈다는군요.(붕사록) 조선에 성리학이 들어오고부터 남녀차별이 생겼대요. 저도 역사 스페셜을 보고 처음 안 사실이라 혹시 몰랐던 동문들을 위해 적어 봤습니다. * 하늘연못 - 한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