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1970.01.01 09:33

woollike = 27, 이덕재

조회 수 1086 추천 수 0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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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신고 안하면 잡상인 취급할까봐, 얼렁 신고합니다.
양 두마리 사는 집의 가장이자, 27회의 마지막 로맨티스트입니다.
이름은 제목에서 강조했듯이 이덕재입니다.
양모 오퍼업을 하고 양띠와 같은 집에 살며,
양처럼 순한 애들과 함께 양털처럼(woollike..) 살아가고 있습니다.

털...하니...
갑자기 피세영선배님의 부친이신 피천득선생님의 확인안된 일화가 생각났네요.

갑오경장때인가.. 좌우간 요때쯤,
고을의 원님께서 갑돌이, 돌쇄, 막둥이 등등 姓이 없던 신분들에게 姓을 하나씩 나눠줄테니 모이라고 집합시킨적이 있답니다.
너도나도 달려간 그곳 관청 마당에는 돌아가는 활판이 있었는데
그 곳에 성이 여러개 적혀 있더라는거예요.
준비하시고.. 쏴! 하면 꿈에도 갖고 싶었던 姓이 생기는거였죠.
피교수님의 할아버님 차례에서 쏘셨더니 被字에 맞더랍니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가죽 皮자가 모냐?
해서, 다시 쏘게 해달라고 싹싹빌며 사정해서 결국 다시 쏘게되었는데...
이번엔 毛자에 가서 떠-억 맞더랍니다.
-하이구, 털보다야 가죽이 낫겠어.
해서 다시 皮자로 성을 정했다는 얘기가 하필 지금 생각났습니다.
강의시간에 하신 말씀이라는데, 아니믄 어떡하나...
(고소하실꺼유?)

원래, 제가 얘기하다보면.. 엉뚱한데로 잘 샙니다.
적응 좀 하셔야 될겁니다.
감사합니다.

  • 꼭지 1970.01.01 09:33
    역쒸~~~!! 모범생은 틀리구먼유. Okay. 모든 동문님들께서 그대 같다면 울 나라도 좀 더 발전할텐데 ...
  • woollike 1970.01.01 09:33
    우~와! 꼭지가 예서제서 신출귀몰! 종횡무진! 애 많이 쓰고있네. 그대는 없어서는 안될 귀한 몸이시니, 보약 좀 사 달라고 그러시구랴.
  • 꼭지님 1970.01.01 09:33
    이 사이트의 필명 신고와 나라 발전과 어떤 관계가 있나요? 비약이 조금 지나친게 아닐까요?실명 때문에 문 앞에서 망서리고 계신 여타의 동문들에 대한 배려도 필요 할 텐데요.사고방식의 폐쇄성은 게시판의 다양화를 차단하고 정체돼 갈 것 같은데요.
  • 꼭지 1970.01.01 09:33
    여기는 서.울.사.대.부.고.총동창회 웹사이트이신 걸 모르시진 않으시겠지요?! 글쎄요?! 이 곳에서 동문님들께서 참여하시며 나누는 글들이 어느 정도이기에 실명을 밝히지 않는 동문님들까지 배려하여야되는 건지 !!!!! 조그마한 약속과 규칙을 잘 지킬 수 있는 자가 나아가서는 법도 잘 지킬 수가 있지 않을까요?!
  • 꼭지님 1970.01.01 09:33
    총동창회 사이트이기 때문에 문밖의 동문을 배려 해야하는 것이 당연하구요 . 제가 말하려는 근본취지는 100명 200명이 만든 20만보다 만명 2만명이 만드는 20만이 더 보람있겠다는 관점에서 한 얘기 입니다. 그리고 약속과 규칙이라는 말은 어떤 것이 약속이고 규칙인지 이해하기 어렵군요.
  • 꼭지 1970.01.01 09:33
    앞으로는 얼굴없이 신분을 밝히지않는 글에는 답하지않겠습니다.
  • 정정합니다 1970.01.01 09:33
    세번재 메모란의 세째줄"사고방식의........같은데요"는 " 폐쇄적인 고정관념은 사이트의 다양성을 제한하고 정체 시킬 것 같은데요"로 정정합니다
  • 꼭지 1970.01.01 09:33
    동문광장->필명실명찾기 2번에 있는 운영자의 글을 찾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 운영자님 1970.01.01 09:33
    필명실명찾기 2번의 글은 동창회에서 정한 공적인 의사인지 아니면 부적절한 글의 게재를 막기위해 운영자께서 편의적으로 올린 글인지 밝혀 주시기 바람니다.
  • 허허허 1970.01.01 09:33
    총동 싸이트운영상 필요했기에 운영자가 정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의견수렴은 했을테고....선배이신지 후배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여기서 공적, 사적의 의미를 따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모르셨다면 걍 신고하시던가 아니면 그만 두심 간단할걸...^^
  • 나도한마디 1970.01.01 09:33
    여기는 실명이건 필명이건 관계없이 우리 사대부고 동문들이 (그리고 위의 3번째 "꼭지님"하면서 글을 올리신 분이나, 외부인들까지 포함해서)소위 모든 독자들이 참여하고 좋은 대화를 나누는 장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꼬집어 가면서까지 흥분할 필요가 있을가요? 다른 동창회 싸이트에 보면 외부독자의 방문도 많이 눈에 띠고 글도 많이 올립니다. 그러나 여기서는 폐쇠적이라고 평한 사람의 선입관이 먼저 문제가 됩니다. 백지 한장도 앞뒤가 다르듯이 우리가 여기서는 각자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읍니다. 다만, 비판적이거나 선동적인 말과 글은 먼저 각자가 삼가하는 것이 기본 도리라고 봅니다. 너무 편향적으로만 생각하지 마ㅣ고 우리 모두 긍정적으로 선의로 우호적으로 생각하고 말하십시다. 과격한 토론을 위한 토론의 장이 아니길 바라면서 . . . . 어느 노 선배가.
  • 나도 동감~ 1970.01.01 09:33
    그렇게 끼우뚱!한 말로 시비를 걸고자 하는 사람의 "인격"이 어떤가? 좀 과격한 말로하면, 기본이 덜 된 사람이 늘그렇게 흥분 잘하고 시비 잘하고 사사건건 물고 늘어지는 습성이 있지요! 않그래요! 여러분~! 그 분은 사대부고의 동문이거나 아님 관심이 아주 많은 분인것은 틀림없어요. 그런데 토론과 대화는 항상 상대적이기 때문에 "편향적" 사고로 사물을 보는 습성을 어서 속히 버리서야 착하고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기 바랍니다. 비판과 토론은 서로가 건설적인 장으로 만들려고노력할 때 만 그 행위(비판과 토론)가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는 것이지요.! - 하도 기가 막혀 꾹참고 보기만 해 오던 사람이 한마디 동감의 의사를 표하고 갑니다.
  • 노 선배님께 1970.01.01 09:33
    제번하옵고 말씀 드릴까 합니다.저는 우리의 이 사이트가 동창 선후배님들의 놀이 동산이나 산책길 정도의 개념으로 파악해 왔습니다.그러기에 입장하는데 실명파악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겠다 싶어, 메모 서두의 글에 대해서 글을 드린 것인데 그것이 개인의 인격을 꼬집은 인상으로 보였다면 정식사과를 드리겠습니다. 그리고 비판적이었다는 말씀엔 수긍하겠습니다만 선동적이라는 말씀엔 수긍하기 어렵습니다.선배님 앞의 글이 운영자분의 언급인 것 같아 납득을 하고 물러났습니다만 선배님의 말씀이 계셔서 답변을 드렸습니다. 바로 윗 메모의 글은 인격모독성 발언이라는 말씀만 드리고 끝내겠습니다.
  • 스님.25 1970.01.01 09:33
    쭈욱 읽어 오다가 한 말씀 드리고자 합니다. 아직도 저 보다 선배님이신지 후배님이신지 조차 알 수가 없습니다. 어쨌거나 위의 말씀을 이해 못하는건 아닌데요....외부인사에게도 열려 있는 이 총동싸이트지만 글을 올릴 때 만큼은 동문 중의 누가 올렸다는 것 정도는 알고 있어야 할 것 같아서 '필명실명찾기' 란을 만든 걸로 이해를 하시면 안되겠습니까? 제가 알기로는 상당수의 카페가 로그인 없이는 눈팅 조차도 불가능한 곳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꼬리글 길게 이어져 상호간의 토론이 아닌 '비아냥성' 발언으로 이어진다는 건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한 말씀 드렸습니다.
  • 다시 또 1970.01.01 09:33
    노 선배님께 글을 올리겠습니다.비판적인 제 글에는 선동적이라고 지적해 주시면서 인신공격의 모욕적 언사엔 한마디 말씀을 안해주시니 조금 섭섭한 생각이 드는군요. 저도 60이 다 돼가는 나이로서 언어폭력에 즉각 대응한다는 것이 부끄러운 생각이 들어 자중하면서 선배님의 하교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빠른 시일안에 저에게 가르침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경진 후배님 논지의 초점은 명확하게 해 주었으면 고맙겠소. 나를 지칭하는 것인지 인신공격한 사람을 가리키는지.
  • 마지막 한 마디 1970.01.01 09:33
    이제사 '저 보다는 선배님'이심이 밝혀지는군요. 제게 '경진후배'라고 지칭 해 주실 분이 거의 없으니까요. 사실 제가 쓴 위의 글들에서는 논지라고 할 것은 없다고 봐야겠죠. 단지 비난성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니 다음에야 굳이 익명을 고집할 생각이 없겠다는게 저의 생각이구요. 운영자의 입장에서 운영상 필요한 최소한의 자체적인 규정이랄까 그런게 필요하다면 같은 동문의 입장에선 따라주는 것이 바람직하지않을까란 제 생각입니다. 다시는 안쓰려 했는데 '다시 또'에서 제 이름이 거명 되었기에 답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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