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목련***

by 김영옥 posted Jan 01,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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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의 하얀 목련이 탐스러운 꽃망울을 터뜨리기 시작했어요.
활짝 피기전 꽃망울이 터질때가 훨씬 예쁜 목련
그 목련을 보니, 이 노래를 같이 듣고 싶네요.




하얀 목련 / 양희은

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하얀 눈이 내리던 어느날 우리 따스한 기억들
언제까지 내 사랑이어라 내 사랑이어라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 가슴 빈 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


거리엔 다정한 연인들 혼자서 걷는 외로운 나
아름다운 사랑얘기를 잊을수 있을까

그대 떠난 봄처럼 다시 목련은 피어나고
아픈 가슴 빈 자리엔 하얀 목련이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