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가장 웃긴 유머로 ‘엉터리 카운셀링’과 ‘충격표어’가 선정됐다.
이동통신업체 KTF와 유머제공 업체 한국데이타하우스가
네티즌 다수가 추천한 유머 10개 중 심사를 통해
‘올해 최고의 유머’ 입상작을 17일 공개했다.
심사위원장인 소설가 이외수씨는 ‘엉터리 카운셀링’에 대해
“창의성, 웃음, 생명력, 미묘한 시사성까지 갖춘 매우 훌륭한 유머”
라고 평가했다. 또 충격표어에 대해서는
짧은 문장으로 상대방에게 주는 웃음, 말하고자 하는 의도와
2002년 최대 화두였던 ‘금연’에 대한 시사성까지 갖춘
순발력이 뛰어난 유머라고 평했다.
●엉터리 카운셀링
Q : 저는 40대 중반 주부입니다. 우리 남편은 축구광입니다.
그런데 축구를 할 때 응원소리외에는 말을 안해요.
아무리 말을 걸고 애교를 떨어보고. 차라리 나한테 화라도
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A : 한·일 축구전 할 때 일본을 응원하세요.
Q : 저는 산골에서 의원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환자라 해봤자 가끔 뱀에 물려서 오는 사람 정도입니다.
겨울철에는 그런 손님도 아예 없지요.
무엇을 해야 할까요?
A : 뱀을 기르세요
●충격표어
담배로 잃은 건강 인삼으로 되찾자!(담배인삼공사)
이동통신업체 KTF와 유머제공 업체 한국데이타하우스가
네티즌 다수가 추천한 유머 10개 중 심사를 통해
‘올해 최고의 유머’ 입상작을 17일 공개했다.
심사위원장인 소설가 이외수씨는 ‘엉터리 카운셀링’에 대해
“창의성, 웃음, 생명력, 미묘한 시사성까지 갖춘 매우 훌륭한 유머”
라고 평가했다. 또 충격표어에 대해서는
짧은 문장으로 상대방에게 주는 웃음, 말하고자 하는 의도와
2002년 최대 화두였던 ‘금연’에 대한 시사성까지 갖춘
순발력이 뛰어난 유머라고 평했다.
●엉터리 카운셀링
Q : 저는 40대 중반 주부입니다. 우리 남편은 축구광입니다.
그런데 축구를 할 때 응원소리외에는 말을 안해요.
아무리 말을 걸고 애교를 떨어보고. 차라리 나한테 화라도
냈으면 좋겠는데, 어떻게 하면 될까요?
A : 한·일 축구전 할 때 일본을 응원하세요.
Q : 저는 산골에서 의원을 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환자라 해봤자 가끔 뱀에 물려서 오는 사람 정도입니다.
겨울철에는 그런 손님도 아예 없지요.
무엇을 해야 할까요?
A : 뱀을 기르세요
●충격표어
담배로 잃은 건강 인삼으로 되찾자!(담배인삼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