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놈 코끼리 한마리가 정글을
걷다가 발에 가시가 박혔다.
코끼리가 아파서 어쩔줄 몰라 하고 있다가
개미가 한마리 지나가는 걸 보았다.
코끼리는 개미에게 말했다.
`저 좀 도와주세요!`
개미는 코끼리에게 가시를 빼주면
뭐든지 할 수 있냐고 물었다.
`뭐든지 할께요!`
개미는 코끼리의 발에서 가시를 빼주고
코끼리의 뒤로 돌아가서 그일을 시작했다.
그 모습을 나무 위에서 지켜보고 있던
원숭이 한마리가 웃음을
참지 못하고 배를 잡고 웃다가
나무에서 미끄러져 코끼리의
얼굴 위로 떨어지고 말았다.
`아야!`
코끼리가 소리치자 개미가 열심히 그 일(?)을 하며 말했다.
.
.
.
`이정도도 못참고 무슨 일을 하겠다고! 참아~!!!`

1970.01.01 09:33
변강쇠 개미라는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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