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시네가 시마보고 매일같이 하는 말...

by 이기승.19 posted Jan 01,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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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네의 명령에는 무조건 복종하는 충성심 강한-돌쇠

일하고 돈 벌 때는 개미처럼 부지런한-마당쇠

시네의 단점이나 잘못은 절대 말하지 않는 철통 같은-자물쇠

시네의 마음이 닫혀 있을 때는 언제나 활짝 열어주는-만능열쇠

모진 풍파에도 끄덕없이 가정을 지키는 강인한-무쇠

시네가 아무리 화를 내고 짜증을 부려도 그저 둥글둥글-굴렁쇠

시네와 대화할 때는 부드럽고 감미로운 수액의-고로쇠

친구들과 밖에서 어울릴 때는 돈 한푼 안쓰는-구두쇠

시네가 울적할 때 달콤한 노래로 달래주는-이문쇠(?)

그리고 밤에는 언제까지나-변강쇠….


시네는 시마보고 이런 쇠(?)가 되라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