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반했는지 모르겠습니다...전혀 예상치 않은 우연~
자꾸만 끌리는 그녀..
꾸밈없는 순수함...남을 배려하고
속일줄 모르는...착한 사람...
니가 좋아...자기가 너무 좋아...그 말만 반복하며 날 아껴주던...
바라만 봐도 좋은 그런 사람입니다...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지 못한 저는 재혼 하기로 했습니다...
야...! 우리 결혼하자..!! 진담 반 농담 반... 그냥 내뱉은 소리에...
그녀는 선뜻 응락해 주었습니다.
만약 농담이 아니길 바랬지만 진심이랍니다.. 나는 계
속 물어 보았지만 진심이라고 합니다...
지금 나는 너무 행복합니다... 날짜도 잡았슴다..양가 허락도 받았슴다.
우리의사랑을 부모님들도 허락
하셨슴다..나는 지금 너무 행복합니다. 첨에는 제가 나쁜넘이라고 생각햇슴다.
하지만... 상관없슴다..많이 참석해서 축하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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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2002.8.15 (목) PM 2시
* 장소 : 롯데호텔(잠실) 크리스탈 룸
- 자세한 뒷풀이 일정은 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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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별 첫글짜만 읽어 보세여...
오래된 야그 입니다만 심심해서 옮겨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