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잘하는 비법 여덟 가지
1) 어법을 잘 익힌다.
단어를 많이 알고 있어도 활용하는 법을 제대로 모르면 별 의미가 없다. 예컨대 proceed는 자동사로 쓰이고 목적어를 취하려면 반드시 with라는 전치사가 필요한데 영어를 잘한다는 사람들도 항상 틀리는 어법 중의 하나다. discuss도 마찬가지다. discuss자체에 …에 대해 논의하다라는 뜻이 이미 들어 있는 타동사이기 때문에 about이 필요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0%이상의 사람들이 about를 꼭 함께 쓴다. 이 밖에도 비슷한 말이지만 용법이 다른 것도 많다. appreciate는 thank와 달리 감사하는 대상이 바로 사람이 아니다. 즉 I appreciate your help라고 할 수는 있어도 Thank you와 같이 I appreciate you라고 하지 않는다. 이런 용법들은 약 300가지 익혀두면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다.
2) 매일 영어로 이메일을 쓴다.
한국에 살면서 매일 영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렇다고 매일 일기를 쓰면 맞는 표현인지 확신도 들지 않을 뿐더러 쉽게 싫증난다. 그래서 어떤 국내 항공사는 모든 사내 이메일을 영어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럼 점에서 필자는 행운아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다닌 두 회사 모두 사내 이메일은 영어로만 썼기 때문이다.
3) 관심있는 분야를 찾아 영자 신문을 읽자.
어떤 이들은 영어 회화책에 있는 표현들을 무조건 암기하면 영어를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건 처음에 인사를 나눌 때나 필요한 것이지 일단 안면을 익히고 조금이라도 친해지면 시사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에 관한 일이든 미국에 대한 것이든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이디어가 없다면 대화가 이루어질 수 없다.
4) 조금씩 이라도 매일 하자.
우리가 일주일 굶었다고 한꺼번에 일주일치 음식을 먹고 소화할 수 없는 것처럼 영어공부도 마찬가지다. 적은 분량이라도 매일 해야 학습 효과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일단 습관이 되면 힘들지 않다.
5) 원어민을 만나면 꼭 대화하는 습관을 기르자.
영어 공부를 많이 하고도 입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고 싶어서다. 우리 입장에서 보면 실수지만 그들이 보기엔 굉장히 잘하는 것이다. 미국인이 우리가 영어를 말하는 것처럼 한다면 우리는 경이로운 눈으로 그를 바라 볼 것이다.
6) 토익 시험을 자주 치르자.
어떤 사람들은 따로 영어 공부를 하지 않고 토익 시험을 자주 보는 것으로 대신한다고 하는데 게으르거나 의지가 다소 약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아무리 공부를 않는 사람이라도 그날 시험 본 것은 인상에 남고 그날 하루만이라도 토익 책을 들여다 보기 때문이다.
7) 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자
가난한 사람들이 우선 할 일은 부자에게 점심을 사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고수에게 조언을 구하라.
8) 목표를 세우자
지난 수첩에 있는 메모를 보니 토익이 900점을 조금 상회했을 때 50점 이상 올릴 목표를 세운 적이 있었다. 당시로서는 터무니없는 계획이라고 생각했는데 불과 일 년 이내에 목표를 달성했다.
- `김 과장의 영어 일기``지상의 가장 아름다운 한 사람을 위하여` 저자
반도체 회사 근무 중
1) 어법을 잘 익힌다.
단어를 많이 알고 있어도 활용하는 법을 제대로 모르면 별 의미가 없다. 예컨대 proceed는 자동사로 쓰이고 목적어를 취하려면 반드시 with라는 전치사가 필요한데 영어를 잘한다는 사람들도 항상 틀리는 어법 중의 하나다. discuss도 마찬가지다. discuss자체에 …에 대해 논의하다라는 뜻이 이미 들어 있는 타동사이기 때문에 about이 필요없는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80%이상의 사람들이 about를 꼭 함께 쓴다. 이 밖에도 비슷한 말이지만 용법이 다른 것도 많다. appreciate는 thank와 달리 감사하는 대상이 바로 사람이 아니다. 즉 I appreciate your help라고 할 수는 있어도 Thank you와 같이 I appreciate you라고 하지 않는다. 이런 용법들은 약 300가지 익혀두면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영어를 사용할 수 있다.
2) 매일 영어로 이메일을 쓴다.
한국에 살면서 매일 영어를 사용한다는 것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렇다고 매일 일기를 쓰면 맞는 표현인지 확신도 들지 않을 뿐더러 쉽게 싫증난다. 그래서 어떤 국내 항공사는 모든 사내 이메일을 영어로 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그럼 점에서 필자는 행운아라 할 수 있다. 지금까지 다닌 두 회사 모두 사내 이메일은 영어로만 썼기 때문이다.
3) 관심있는 분야를 찾아 영자 신문을 읽자.
어떤 이들은 영어 회화책에 있는 표현들을 무조건 암기하면 영어를 잘할 것으로 생각한다. 그러나 그건 처음에 인사를 나눌 때나 필요한 것이지 일단 안면을 익히고 조금이라도 친해지면 시사 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 없다. 한국에 관한 일이든 미국에 대한 것이든 영어로 어떻게 표현하는지 또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아이디어가 없다면 대화가 이루어질 수 없다.
4) 조금씩 이라도 매일 하자.
우리가 일주일 굶었다고 한꺼번에 일주일치 음식을 먹고 소화할 수 없는 것처럼 영어공부도 마찬가지다. 적은 분량이라도 매일 해야 학습 효과가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일단 습관이 되면 힘들지 않다.
5) 원어민을 만나면 꼭 대화하는 습관을 기르자.
영어 공부를 많이 하고도 입이 떨어지지 않는 이유는 완벽한 영어를 구사하고 싶어서다. 우리 입장에서 보면 실수지만 그들이 보기엔 굉장히 잘하는 것이다. 미국인이 우리가 영어를 말하는 것처럼 한다면 우리는 경이로운 눈으로 그를 바라 볼 것이다.
6) 토익 시험을 자주 치르자.
어떤 사람들은 따로 영어 공부를 하지 않고 토익 시험을 자주 보는 것으로 대신한다고 하는데 게으르거나 의지가 다소 약한 사람들에게는 좋은 방법이기도 하다. 아무리 공부를 않는 사람이라도 그날 시험 본 것은 인상에 남고 그날 하루만이라도 토익 책을 들여다 보기 때문이다.
7) 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자
가난한 사람들이 우선 할 일은 부자에게 점심을 사는 것이라는 말이 있다. 영어도 마찬가지다. 고수에게 조언을 구하라.
8) 목표를 세우자
지난 수첩에 있는 메모를 보니 토익이 900점을 조금 상회했을 때 50점 이상 올릴 목표를 세운 적이 있었다. 당시로서는 터무니없는 계획이라고 생각했는데 불과 일 년 이내에 목표를 달성했다.
- `김 과장의 영어 일기``지상의 가장 아름다운 한 사람을 위하여` 저자
반도체 회사 근무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