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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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낯선 땅에 가본다는 것은 맘을 설레이게 합니다.
더구나 그 땅이 아직 아무도 발 디딘 적이 없는 곳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입니다.

이 곳은 화성입니다. 화성의 돌 하나 하나가 선명하게 보이고 있습니다.
마치 지구 위의 어느 개간 안된 황무지와 흡사한 모습이 낯설지 않고
어디선가 개미 새끼나 벌레라도 기어나올 것 같은 분위기 인데
아직도 저 넓은 화성이 물도 발견되지 않는 메마르고 쓸모 없는 땅이라는 게 한편으론 믿겨지지 않습니다.

이 사진은 NASA의 화성 탐사선 Spirit의 탐사 로봇에서 찍은 180도 파노라마 사진으로 위쪽으로 크게 움푹 파인 곳은 운석이 떨어진 곳으로
Bonneville라고 명명된 크레이터입니다.

이 사진은 Bonneville 크레이터의 남단에서 찍은 것입니다.
Bonneville 크레이터는 직경 200m 정도로 작은 크레이터입니다만
주변에 흩어져 보이는 돌덩이들은 이 크레이터가 형성될 때의 충격으로 튀어나온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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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 하순부터 화성을 비롯하여 밝은 5개 행성들이 일렬로 늘어서는데,
행성들을 관측하기에는 좋은 때로군요. 25일 이후에는 달까지 볼 수 있을 것 같고요

작년 이 맘때 쯤 27회 rain 선배님이 별을 보자고 올리신 글이 생각나는군요.
그 때는 망원경도 없었고 해서 여러 가지로 선배님들께 죄송스러웠는데
지난 2월에 학교에서 아쉬운대로 쓸만한 망원경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때 아쉬워 했던 선배님들 모시고 관측을 해봤으면 합니다만...

가장 걱정스러운 것은 날씨군요~ 밤이면 꽤 쌀쌀한 것도 문제지만
맑은 날 보다 흐린 날이 훨씬 더 많아서 택일이 쉽지 않군요. 게다가 황사도 문제고...
rain 선배님 글 보시면 repl 이나 메일 주시면 좋겠습니다...
  • 어이구~ 1970.01.01 09:33
    이제야 찾았네요. 나는 가면 안되나요?
  • 우선 1970.01.01 09:33
    전에 오시려고 했던 분이라면 모두 오셔도 됩니다. 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지지 않아서...연락이 와야 날짜를 정할 텐데
  • 저도 ... 1970.01.01 09:33
    가고 싶은데요. 별을 좋아하는 사람중의 한 사람입니다.
  • 좋습니다 1970.01.01 09:33
    택일을 해야 하는데, rain 선배님 연락처를 몰라서...이번 주부터- 다음 주말 사이에 택일을 했으면 합니다만...또 몇 분 정도가 오시느냐에 따라서 장소도 결정될 것 같습니다만...현재로서는 수원대학교 건물 옥상 또는 근처에 있는 가든이 될 것 같습니다만...
  • 1970.01.01 09:33
    제 전화번호는 011-9471-6710 인데, 지금 아직 몸살이 심해서 출근하는 거 이외엔 전화 한 통 하기도 힘이 듭니다. 제 마이 페이지에 바보 선배님께 답글로 달았으니 관심있으신 분 연락드릴겁니다. 그럼....
  • 1970.01.01 09:33
    읽기가 좀 그러네.
  • 1970.01.01 09:33
    밥 선배님 뭔가 오해가 있으신가 보군요. 아스트로님께 연락이 있을지 모른다고 한 거예요. 전 이번 일은 빠지렵니다. 여건이 허락칠 안네요.
  • 1970.01.01 09:33
    제가 워낙 신경이 무딘편이라 본의 아니게 다른 사람을 불편하게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선후배님, 동기들 만나는 시간은 마음 편히 지내려고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굳이 어려운 시간 만들 필요가 없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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