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시집 발간에 즈음하여

by 첫시집 발간 posted Jan 01,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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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동문 여러분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것 모두 이루시고 가내 행복이 충만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등단한지 10년 만에 시집을 내었습니다.부족하고 모자란 자신이 부끄러워 시집을 낼 생각을 못했는데 아이들 아빠의 친구분의 주선으로 내게 되었습니다.모두 동문 여러분의 보이지 않는 공덕이 모여 이루어졌다고 생각되며 지면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많이 받으십시오.

2003. 1. 7
제22회 이 수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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