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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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하라 ! 세계에서 가장 광대하고 가장 건조한 땅.
동쪽으로는 나일강에서 부터 서쪽으로는 대서양에 이르고 (약 5,600km),
북쪽으로는 지중해·아틀라스산맥에서 부터 나이저강(江) ·차드호(湖)에 이르는(약 1,700km)
우리 국토의 39배가 넘고 아프리카의 1/3을 차지하는 넓은 땅입니다.

믿기지 않지만 이 황량한 사막이 불과 1만년 전만 하더라도 사자와 코끼리와 같은 포유류들이
서식하던 초원이었다고 하는데 이제는 마치 누더기 처럼 찢겨지고 불과 2% 밖에
안되는 땅덩어리만이 작물이 자랄 수 있는 오아시스이고 이곳에 약 200만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고 하는군요.
사진은 황량한 사하라 사막 가운데 있는 테르케지 오아시스 근방 50km 지역을 랜드샛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사하라 사막의 중앙부 탐시리라든가 페잔의 암벽 등에 기린과 코끼리 등 초식동물과 농경의 그림이 남아 있으며, 인공위성에서의 전파 탐사에 의하면 사하라 사막 10m 깊이에 나일강 규모의 거대한 강의 흔적도 남아 있다고 합니다.

사하라에서 사막화가 된 것은 기원전 3000-2000년 무렵부터 시작된 격심한 건조기가 원인인데
사하라와 아라비아 반도를 포함하는 북위 15-30 지역이 고기압대가 되어 강우량이 격감해버린 것이지요.
하지만 이런 사막화를 가속시키는데 인간도 한 몫 했다는 것입니다.
사하라의 일부는 로마 제국의 곡창지대였는데, 사하라의 건조가 진행되는 시기에 농지가 혹사되고
초원에는 과도한 방목이 행해져 푸른 식물이 점차 사라져가면서 불모의 땅으로 변해 갔다는 것입니다.



현재도 사하라 사막은 계속 확대되고 있다고 하는데,
사막의 모래폭풍의 힘은 거대해서 하룻밤 사이에 사구를 이동시키는 수 있을 정도이며
사하라 사막에서 바람에 의하여 운반되는 모래의 양은 1년 간에 약 1억 5000만 톤에 이르는데
이런 대규모의 모래의 이동은 풍향에 따라서 조금씩 녹지를 침범하고 있고
때로는 삼림조차도 모래로 파묻을 정도라고 합니다.

다음은 아프리카 남서부에 펼쳐져 있는 나미브사막의 사구사진입니다.
나미브 사막은 남북길이 1,600km, 동서길이 40~130km에 이르는데,
해안풍이 만들어내는 거대한 사구들이 돋보입니다. 이런 사구들 중 큰 것은 높이가 300m에 이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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