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노래

by 강정근(29회) posted Jan 01, 19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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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노래


놀이 가서 한 곡조

술먹으며 흥얼흥얼

노래방 가서 목이 터져라 불러 본다



인생 길이 노래 같아

가는 곳마다 곡명이 다르고 기분도 다르니

구성지게 부르며 가자



이왕이면 사랑노래

그것도 달콤한 시리도록 애틋한

아름다운 사랑노래 부르며 가자



뒤집으면 겉과 속이 바뀌는 게 세상살이

인생인데

슬퍼서 뒤집으면 기쁨이란다



내가 너를 좋아하니 사랑인데

네가 싫다 한들 어떠냐

내마음에 사랑 있으니 사랑노래 절로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