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귀가 2개인 이유는 남의 이야기를 열심히 들으라는 것이다 현대사회는 다원화 - 정보화 사회이다 앞으로는 기획능력보다는 합리적인 조정능력이 중요하다 특히 수직적 사고 보다는 수평적 사고 즉 횡단적 사고가 요구된다 정치- 사회의 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제3자로서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횡단적 사고를 지닌 전문가-중재자가 요구된다 중재자는 갈등 당사자의 욕망을 이해하자 그들은 기본적으로 각 개인의 특이성-고유성의 차이를 인식하고 강렬함이라는 새로운 집단적 욕망발산 즉 분자혁명을 추구하는 욕망을 갖고 있다 합리적인 중재자는 어떤 인간인가? 그는 적극적으로 듣기기술에 뛰어난 사람이다 즉 적극적 듣기를 위해서는 상대방의 감정을 파악하고 관심있게 듣는 것이 중요하다 적극적 듣기의 2가지 기본을 생각해 보자! 첫째 듣기란 강력한 욕망의 교환이다 - 타인의 말을 오감을 갖고 들어주자 ( 긴장하고 위기가 닥쳐오면 얼굴에 이미 긴장감이 깔린다) - 대화는 좁은 공간에서 들어주자 ( 사우나를 같이 하는등 친근감을 최대한 이용하자 ) - 상대방의 말을 따라한다 ( 감정과 언어를 따라하면 감정이입으로 동료의식을 갖게 된다) - 화제를 원래대로 돌리려면 의도적으로 조용히 한다 ( 시계를 보거나 의도적으로 의자를 돌려 앉는다) - 비밀이야기를 위해서는 주변 환경을 조성하자 둘째 듣기에는 반응기술이 중요하다 -`그렇군요`하는 식으로 리듬있는 반응 등 인지적 반응을 보이자 - `선생님의 말씀에 따르면` 하는 식으로 상대방의 이야기를 정리요약하자 - 상대방 이야기중 틀리는 내용이 있으면 정정해 주자 즉 중간중간 체크하면서 말을 정리해 나간다 - 다만 훈계나 충고를 피하고 대화의 비밀을 유지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