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농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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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여기 우리 삶을 긍정하며 살자 !
시공 속의 하나의 존재에 불과한 우리
그 속에서 `잡초`와 같은 `비질서 또는 비정확성`을 찾아보자

나와 관계맺은 모든 흙, 풀, 동물, 타인들에 대하여
긍정적으로 바라보며 몸소 실천하자

그러므로써 삶의 행복이 뒤따라 오는 것이 아닐까?
건강유지의 핵심은 긍정적인 마음을 유지하는 것이다
중년인 분들 모두 실천하자!

우리와 관계맺은 타인들과 더불어 살아가자
또한 우리의 운명을 사랑하고, 우리의 삶을 사랑하자
긍정적인 영혼을 갖도록 노력하자

짜라투스트라처럼 ` 그게 삶이었던가, 그럼 좋다, 한번 더!
푸쉬킨 처럼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하지 말자`

삶에는 기쁨과 슬픔이 교차하고 고요함과 시끄러움이 병존한다
삶이란 마치 주사위처럼 영원히 생성과 죽음이 반복되는 것이다
삶을 긍정하며 실천하자!

지금 이 순간!
가정, 이웃, 친구, 사회 , 사상, 역사, 모든 분야에서
우리가 이분법적인 흑백의 논리에서
벗어나야 하는 것이 화두가 되는 현실이다

지금 여기 세계는 다양체로 되어가고 있다
즉, 주체와 객체가 서로 분리되지 않고
참여와 소통의 방향으로 나아간다

하나의 관점만 고집하여 순수와 정통을 고집하면
이는 이분법적인 독선이다

너와 나로 구분하는 이분법 도식에서 벗어나기 위해
너와 나를 동시부정과 동시긍정 함으로써
즉 역설의 논리를 통하여
깨달음을 실천하는 길로 나아가자 !


우리는 언젠가는 반드시 죽는다
죽기 때문에 우리는 더욱 치열하게 삶을 살아야 한다

사이버 접속의 시대!
지금 여기에서 즉 시공을 초월하여 사랑을 한다
가상현실이라는 사이버공간에서 가짜 사랑을 즐기는 것이다
사이버와 현실간의 공유와 공존의 논리가 필요하다
디지털이 아날로그보다 더 가치있는 것만은 아니다

불확실성과 혼돈의 시대 !
지금 여기 우리는 길들여 있는 모든
고착된 사고로부터 자유로워야 한다
이 세상에는 유일 무일 한 것은 없다

잡초의 삶과 같이 긍정적으로 보며 살자!
통일성보다는 다양성을, 점보다는 선을, 사진보다는 지도를
긴 관념보다는 짧은 관념을, 부정의지보다는 긍정의지로 나가자

단순히 어디로 가는가?
어디로 출발하는가 ?
어디를 향해 가야하는가 ? 보다는

중간에서 떠나고 중간을 통과하고 들어가고 나오되
시작하고 끝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즉 출발점도 끝도 없는 시냇물처럼
양쪽 둑을 갉아내고 중간에서 속도를 내자

` 강물은 감자를 심지 않네
목화도 심지 않네
심는 사람은 잊혀지지만
유장한 강물은 유유히 흘러 갈 뿐` (들뢰즈와 펠릭스의 시)

짜라투스트라는
운명을 사랑하고 삶을 사랑하자고 외치면서 노래했다

오 인간이여! 조용히 들어 보라!
깊은 한밤이 무엇을 말하고 있는가?

`난 자고 있었네, 난 자고 있었네,
깊은 꿈에서 눈을 뜨고 보니 :
세계는 깊어라,
낮이 생각한 세계보다 더 깊어라.

세계의 아픔도 깊지만,
쾌락은 심장의 고통보다 훨씬 더 깊어라:

아픔이 말하네: ( 심장의 고통아 ) 가셔라!
하지만 모든 쾌락은 다 영원함을 원하네,

깊은, 깊은 영원함을 원하네! `

그렇다면
중년의 삶은 `잡초`처럼 살면서
생성과 긍정을 실천하는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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